
하리수.
한국 연예계의 ‘첫 번째 트랜스젠더 스타’로 불리는 이름이에요.
2001년, ‘도도화장품’ 광고 한 편으로 세상이 뒤집혔죠.

하리수는 당시 그 광고로 사회의 성별 인식을 흔들었어요.
대중들은 하리수의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깨달음을 얻기도 했죠.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하리수는 단순한 모델이 아닌 ‘시대의 상징’이 됐습니다.

사실 그녀의 길이 처음부터 화려했던 건 아니래요.
중학생 때부터 드라마 보조 출연과 모델 활동을 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죠.

하지만 ‘여자로 살겠다’는 결심은 당시엔 받아들여지기 어려웠어요.
결국 일본으로 건너가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귀국 후엔 잡지 모델로 주목받았고, CF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그렇게 우리가 아는 '첫 번째 트랜스젠더 스타' 하리수가 탄생한 거예요.
그녀는 노래, 방송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최근엔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서 과거 이야기를 털어놨어요.
하리수는 “일본 기업 회장에게 청혼받은 적도 있다”고 고백한 거예요.
하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많아 정중히 거절했다”고 담담히 말했죠.

이어 “우리나라 재벌이나 연예인들한테도 대시 많이 받았다”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어요.
그러나 그녀는 “화제성보다 진심이 중요하다”고 단호히 말했죠.
결혼에 대해서도 “지금은 혼자가 편하다. 가끔 데이트하고 연애만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수입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는데요.
그녀는 방송에서 “전성기 때 하루 행사비로 1억 원을 벌었다”고 했죠.
3일 동안 한숨도 못 잘 만큼 바빴던 시절이었다고 해요.

지금도 행사와 사업으로 꾸준히 수입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엔 반려견 의류 브랜드를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어요.
“앞으로 10년은 문제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하리수는 여전히 자신답게 살아요.
유튜브와 SNS로 팬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하죠.
화려한 조명 아래서도, 진짜 자신으로 살아온 사람.
하리수는 오늘도 당당히, 그 이름 그대로 서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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