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술횟수 1위라는 백내장 수술! 백내장 초기증상 체크해 보세요!


물체가 뿌옇게 보이고, 햇빛이 부시게 느껴지면서…“눈이 예전 같지 않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되셨나요? 이런 변화는 단순한 노안이 아닐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매년 60만 건 이상 시행되는 가장 흔한 수술, 바로 ‘백내장 수술’입니다.

백내장은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초기 증상을 놓치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지금부터 백내장의 주요 초기 증상과 체크 포인트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백내장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시야가 뿌옇고 흐리게 보인다

백내장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안개 낀 듯한 시야입니다. 물속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시야가 흐릿해지고, 특히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경을 써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빛이 번지거나 눈이 부시다

햇빛이나 형광등, 자동차 불빛이 평소보다 더 강하게 느껴지고, 번져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외출 시 불편함을 유발하고 사고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3.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고 책 읽기 어려워짐

책이나 휴대폰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고, 가까운 거리의 사물이 잘 안 보이기 시작합니다.노안과 혼동하기 쉽지만, 돋보기를 써도 불편한 경우가 계속되면 백내장 가능성이 큽니다.


4. 안경 도수가 자주 바뀐다

시력 변화가 잦아 안경이 자꾸 맞지 않는 느낌이 들고, 도수를 조정해도 잘 보이지 않는다면 수정체의 혼탁이 진행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5. 색감이 탁하고 전체적으로 누렇게 보임

색상이 선명하지 않고 모든 것이 노르스름하게 보인다면 백내장이 꽤 진행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흰색이 회색 또는 황색으로 보인다면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백내장 예방 방법은 없을까요?

백내장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과 항산화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합니다. 햇빛이 강한 날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녹황색 채소나 과일처럼 루테인·비타민C·E가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조절, 금연, 정기적인 안과 검진도 매우 중요합니다.


백내장은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납니다. 그래서 더욱 방치되기 쉬운 질환이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 시기를 조절할 수 있고 시력 회복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만 50세 이상이거나, 위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꼭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