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독도’ 서울 지하철 3곳 조형물 복원…3곳은 TV 영상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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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시청역·김포공항역·이태원역 등의 노후화한 독도조형물의 보수를 마치고 재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안국역·잠실역·광화문역에 있던 조형물을 철거했으나 '독도 지우기' 논란이 확산하자 하루 만에 조형물을 재설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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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잠실역·광화문역은 독도 영상 송출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 시청역·김포공항역·이태원역 등의 노후화한 독도조형물의 보수를 마치고 재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보수 작업을 통해 조형물 중 곰팡이가 슬어 있는 부분을 제거하고 변색한 부분에 밝은색을 입혀 본래의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안내문과 방위표도 교체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8월 서울 지하철 안국역·잠실역·광화문역에 있던 조형물을 철거했으나 ‘독도 지우기’ 논란이 확산하자 하루 만에 조형물을 재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철거가 끝난 3개 역에는 실시간으로 독도 영상을 표출하는 85인치 벽걸이 TV를 설치해 조형물을 갈음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독도의 날에 맞춰 낡은 독도 모형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며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독도 모형과 실시간 영상이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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