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측근 구속에도 민생 강조한 이재명 “예산, 취약계층 버팀목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에도 연일 민생 메시지를 앞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정 실장 구속 다음 날인 20일 페이스북에서 "국가는 모든 국민의 주거 기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며 "지난 16일 민주당이 국회 국토위원회 예산소위에서 정부가 삭감한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원상복구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에도 연일 민생 메시지를 앞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정 실장 구속 다음 날인 20일 페이스북에서 “국가는 모든 국민의 주거 기본권을 보장할 의무가 있다”며 “지난 16일 민주당이 국회 국토위원회 예산소위에서 정부가 삭감한 공공임대주택 예산을 원상복구시킨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경기 침체로 인해 저소득 서민의 주거 안정이 위협받고 있으나 정부는 오히려 서민 주거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공임대주택의 예산을 5조6000억원 삭감했다”며 “특히 지난 8월 기록적 폭우로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점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런 예산안을 내놓은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의 반대로 난항이 예상되나 국민의 삶에 필요한 예산을 회복하기 위해 민주당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며 “국가가 국민의 삶을 지키고, 내년 예산이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정 실장이 구속된 19일에도 페이스북에서 “저의 정치적 동지 한 명이 또 구속됐다.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면서도 “당과 민주세력에 대한 검찰 독재의 칼춤을 막아내고, 민생을 지키는 야당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욱 김승연 기자 apples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진석 “윤석열 대통령이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나”
- [포착] 주말 도심 대규모 촛불집회… 민주당 의원 6명 참석
- 김행, 유승민 겨냥 “밉상시누이가 당원들 더 상처 준다”
- 로또 1등 20명 12억씩… 칠곡 ‘수동 당첨’ 7명 동일인?
- “탕! 탕!” 흉기 난동 50대…경찰, 실탄 쏴 검거(영상)
- 손잡고 나타난 ‘김정은 부녀’에 외신 집중…속뜻은?
- 소년범 감독하랬더니…동거하며 성관계 맺은 보호관찰관
- ‘尹멘토’ 신평 “조국, 영웅으로 귀환 준비하고 있다”
- 이재명 “요즘 워낙 안 좋아서 우울증 걸렸다 할 상태”
- [포착] 김정은·리설주 꼭 닮은 딸…공개석상에 첫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