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아이돌, 매일 ‘이 음식’ 먹었더니 10kg 쪘다… 뭐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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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 김유연(23)이 데뷔 후 10kg이 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밤마다 야식 파티 중 | 트리플에스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재중은 트리플에스의 한 달 식비가 3000만 원이라는 말에 놀라며 "회사에서 '싼 거 먹어라' '저렴하게 먹어라' '곱빼기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라'라고 안 하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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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밤마다 야식 파티 중 | 트리플에스 김재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재중은 트리플에스의 한 달 식비가 3000만 원이라는 말에 놀라며 “회사에서 ‘싼 거 먹어라’ ‘저렴하게 먹어라’ ‘곱빼기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라’라고 안 하냐”고 물었다. 이에 “그건 아예 없다”고 답했다. 이어 김유연은 “내가 많이 먹는다. 트리플에스 들어와서 거의 10kg 쪘다. 매일 마라탕 파티가 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엔터 계에서 우리가 야식으로 금지화시키고 있는 게 마라탕이다”며 “마라탕은 빼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김유연은 “다 같이 항상 밤에 뭘 먹는다”며 “24명이 로테이션으로 야식을 시켜도 24일이 되지 않냐. 그런데 다 내가 낀다”고 말했다. 김유연이 살찐 원인으로 꼽은 마라탕, 실제로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
먼저, 마라탕에는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와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다. 마라탕의 ‘마라’는 저리고 맵다는 뜻이면서, 각종 향신료로 만든 항유에 고춧가루와 두반장을 섞은 양념을 말한다. 두반장은 대두‧잠두‧고추를 주원료로 만든 사천식 양념장이다. 고추장보다 덜 텁텁하지만 더 칼칼한 게 특징이다. 이렇듯 자극적인 양념이 사용되는 만큼 마라탕을 자주 먹으면 위에 부담이 갈 수 있다. 위산 과다 분비로 위벽이 자극되거나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소화기 질환이 발생‧악화할 수 있다.
특히 마라탕 국물을 떠먹는 경우가 많다. 마라탕 안의 건더기를 먹은 후 국물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마라탕 국물을 먹으면 그 속의 자극적인 성분과 나트륨을 섭취하게 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부종을 유발하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그레이엄 맥그리거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했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마라탕을 꼭 먹고 싶다면, 맵기 단계를 낮추고 배추나 청경채 등 녹색 채소를 최대한 많이 넣는다.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K는 위벽 출혈 예방 효과가 있으며, 몸에 흡수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 준다.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U 역시 채소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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