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발로란트 아시아 정상탈환… 이달 말 세계제패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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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로게임단 DRX가 올해 첫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DRX는 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 결승전에서 T1을 3대 2로 꺾고 우승했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DRX는 이달 말 태국 방콕에서 개막하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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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선호 감독 “프링·현민 최고 입증”

국내 프로게임단 DRX가 올해 첫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DRX는 9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 센터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대회 결승전에서 T1을 3대 2로 꺾고 우승했다. VCT 퍼시픽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 연고를 둔 프로게임단들이 한데 모여 경쟁하는 최상위 레벨의 e스포츠 대회다.
DRX는 2022년 이후 959일 만에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전통의 발로란트 강호였지만 최근 2년간은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지난해 결승 문턱에서 미끄러진 뒤 신인 선수들로 로스터 공백을 채웠음에도 정상에 올라서 더욱 뜻깊다. 우승 기자회견에 참석한 편선호 감독은 “어린 선수들이 정말 많이 노력했다. 빠르게 배우려고 노력했다. 그 노력이 빛을 본 것 같아 만족스럽다. 특히 신인 ‘프링’ 노하준과 ‘현민’ 손현민이 스스로 최고 수준의 선수임을 증명해 뿌듯하다”고 밝혔다.
편 감독은 팀의 핵심 선수이자 리더인 ‘마코’ 김명관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4세트를 역전패하면서 자칫 많이 흔들릴 뻔했다. 김명관이 ‘침착하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자’며 다독여준 덕에 팀원들이 멘탈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크게 유리하던 4세트를 역전 당해 결승전 최대 위기에 봉착했던 DRX는 김명관 덕에 침착함을 되찾고 막판 뒷심을 발휘, 5세트 한 끗 승부에서 이겼다.
아시아 정상에 오른 DRX는 이달 말 태국 방콕에서 개막하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대회에 참가한다. 아시아 외에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미주, 중국 지역 대표 등 8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 첫 국제대회다. 아시아 대표로는 이번 결승전을 장식했던 DRX와 T1이 나선다. 편 감독은 “이번 대회를 전승으로 우승한 이 경험이 어린 선수들에겐 자양분이 될 것이다. 방콕 마스터스에서도 해외 강팀들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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