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소비자물가 6.0%↑…18개월만 최소폭(상보)

손선희 2023. 3. 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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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6.0%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2월 CPI가 6.0% 오르면서 블룸버그 통신 집계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월 CPI는 6.4%였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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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6.0% 올랐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2월 CPI가 6.0% 오르면서 블룸버그 통신 집계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9월 이후 1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이다. 앞서 지난 1월 CPI는 6.4%였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5.5%로 나타났다. 이 역시 시장 예상치와 동일한 수치다. 전월(5.6%)에 비하면 소폭 둔화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위가 전월보다 소폭 둔화한 데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까지 겹치면서 시장의 모든 시선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쏠린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는 오는 21~22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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