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신이다"…높이 26m '세계 최대' 메시 동상 공개한 아르헨티나[2026월드컵]
이기민 2026. 6. 21. 13:19
종전 21m짜리 보다 5m 높아
Derek Katey Caesar SNS 캡처
발롱도르 8회 수상·월드컵 우승으로 대표되는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초대형 동상이 고국인 아르헨티나에 세워졌다.
아르헨티나 스포츠 매체 TyC스포츠는 21일 세계에서 가장 큰 메시 동상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조각가 알도 베로이사가 디자인한 이 동상은 높이 26m, 무게 70t으로 아르헨티나 네우켄주 쿠트랄코에 세워졌다.
이달 초 인도 콜카타에서는 강풍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제기돼 21m 높이의 메시 동상이 철거된 바 있다. 이번에 세워진 동상은 기존 동상보다 5m 더 높으며, 메시 동상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다.
메시는 유럽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UEFA 슈퍼컵 3회 우승,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3회 우승을 휩쓸었다.
국가대표로는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 2014 브라질 월드컵 준우승,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코파 아메리카 2회(2021년·2024년)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쌓았다.
노장이 된 메시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알제리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하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통산 16골 고지를 밟은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독일)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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