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실제 '썸'"…'고백 현장'까지 공개해버린 유명 男배우 정체

SBS '미운 우리 새끼'

20년 친구한테 고백받는 순간, 심장이 제일 먼저 반응했대요.

바로 양정아와 김승수 이야기입니다.

같은 1971년생, 생일까지 같은 두 사람은 20년 넘게 ‘찐친’으로 지내왔죠.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러다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 다시 만나면서, 이 관계가 조금 달라졌는데요.

패널들의 "두 사람 잘 어울린다"라는 말들도,

꼭 껴안고 함께 사진을 찍은 날도,

모두 모여 둘 사이의 공기를 바꿔놓았죠.

SBS '미운 우리 새끼'

지난 12월, 김승수가 고백을 예고했는데요.

“이번엔 숨기면 후회할 것 같아. 정아야, 나도 감정을 말로 뱉어본 적이 없어.”

짧은 말이었지만 그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양정아 역시 "승수가 정말 고백하면 어떨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던 때였죠.

SBS '미운 우리 새끼'

결국 다음 방송에서는 김승수의 고백이 전파를 탔어요.

김승수는 식사 자리에서 “자꾸 보고 싶고, 일할 때도 생각나"라고 담담히 말을 꺼냈죠.

양정아 SNS, KBS '1대 100'

이어 "다른 의미로 만나고 싶고, 여자친구 있다고 말하고 싶어”라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양정아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너처럼 신중한 애가 이런 말 할 정도면 정말 많이 고민했겠다”는 말만 남겨놓았어요.

TV리포트

대답을 미뤄두고 차 안으로 돌아가던 길, 양정아는 속으로 울컥했대요.

그녀는 “심장이 너무 뛰어서 말을 못 하겠더라. 나도 승수랑 만나면 어떨까 생각 많이 했어”라고 털어놨어요.

SBS '미운 우리 새끼'

하지만 “나는 네가 가정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 걸 보고 싶어. 나는 그럴 수 없는 입장이니까”라며 거절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오래오래 친구로 널 잃고 싶지 않아”라고 덧붙였죠.

MBC '라디오스타'

그 대화 이후, 시청자들은 “방송용이라도 아쉽다”, “진심이 느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양정아는 SNS를 통해 "많은 응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죠.

'미우새'에서 장장 8개월간 이어진 두 사람의 '썸'이 끝나는 장면이었어요.

SBS '미운 우리 새끼'

두 사람은 사랑보다 우정의 결말을 택했어요.

'방송용 썸'이라는 말도 따라붙었지만, 김승수와 양정아 모두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죠.

서로를 지켜주는 '진짜 친구'로 남는 것.

이게 두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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