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남친 때문에 재수"... 연예인으로 대박난 '엄친딸' 女스타 정체

의대생 남자친구 때문에 재수해 1점 차로 의대를 못 들어갔다고 고백한 여자 연예인이 있습니다.

출처 : 곽현화 SNS

바로 코미디언 곽현화 이야기인데요.

한 방송에서 곽현아는 ‘연예계 대표 엄친아’ 특집에 출연해 본인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이날 곽현화는 인생의 진로가 한 번 크게 바뀌었던 순간을 떠올렸는데요.

그녀는 “처음부터 이화여대 학생이었던 건 아니고, 사실은 부산대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에서 의대를 다니던 남자친구를 만나게 됐고, 함께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같은 공간에서 대학 생활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졌다고 해요.

그런 생각들이 계기가 되어 재수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죠.

출처 : MBC '기분 좋은 날'

물론 그 연애가 끝까지 이어진 건 아니었습니다.

MC가 “그 남자친구와는 어떻게 됐느냐”라고 묻자 그는 “당연히 헤어졌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막상 서울에 와보니까 좋은 남자들이 너무 많더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방송에서는 곽현화의 대학 시절 모습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그녀는 화장기 없는 얼굴에 편안한 차림으로 학교를 다녔고, 집에서는 부모님 말 잘 듣는 얌전한 딸이었다고 해요.

부모님은 그녀가 “공부를 워낙 잘해서 내심 치과의사가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라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실제로 이화여대 수학과를 졸업한 곽현화는 학창 시절 받은 상장만 100여 장에 이를 정도로 성실한 학생이었는데요.

부모는 “수능 점수가 단 1점 부족해 의대 진학을 포기했지만, 어떤 길을 가든 딸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 곽현화 SNS

곽현화는 KBS ‘MC 서바이벌’을 계기로 방송 활동을 시작해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온게임넷 ‘쿠노이치’ 선발대회를 통해 주목받았고, 코미디에 매력을 느껴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 시험에 합격하며 본격적인 코미디언의 길을 걷게 되었죠.

이후 ‘개그콘서트’에서는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백댄서로 활약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돌연 가수에 도전하며 프로그램을 떠났습니다.

1년 넘는 준비 끝에 2010년 ‘싸이코(Psycho)’로 가수 데뷔를 했고, 강렬한 콘셉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죠.

이후에는 드라마 ‘도망자 Plan.B’, 케이블 예능,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2’ 등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2013년에는 봉만대 감독의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에서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2010년대 중반 이후 활동이 점차 줄어들며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워졌죠.

현재 곽현화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정리하고, 대학원에 진학해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