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의지 불태운 '최강야구' 이대호 "배신자가 있는 팀과 붙네요, 꼭 이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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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신자 2명이 있는 팀과 붙는데,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경기에 앞서 최근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이대호가 인터뷰에 임했다.
이대호는 "(이)승엽이형, (박)용택이형, (정)근우가 같이 하자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시즌이 끝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안 계셨다. 오늘 배신자 2명(이승엽 감독, 정수성 코치)이 있는 팀과 붙는데,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했다(웃음)"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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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오늘 배신자 2명이 있는 팀과 붙는데,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의 최강 몬스터즈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최강 몬스터즈가 프로팀과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에 앞서 최근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한 이대호가 인터뷰에 임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 유니폼을 벗은 이대호는 최강 몬스터즈에서 다시 방망이를 잡게 되었다. 이대호는 "처음에 왔을 때 예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대표팀에서 같이 뛰었던 선배님들,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왔고,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후배들을 위해 은퇴했는데 야구가 좋아서 이곳에 왔고 내가 좋아하는 감독님이 오셨다. 선배님들께 배울 점도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당초 최강 몬스터즈의 초대 감독이었던 이승엽 감독은 이대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끝내 한 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이승엽 감독이 지난 10월 두산 지휘봉을 잡은 것.
이대호는 "(이)승엽이형, (박)용택이형, (정)근우가 같이 하자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시즌이 끝나고 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 안 계셨다. 오늘 배신자 2명(이승엽 감독, 정수성 코치)이 있는 팀과 붙는데, 우리가 꼭 이길 수 있도록 준비 많이 했다(웃음)"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11월에 야구를 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너무 춥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좋아서 자신 있다. 동계 시즌은 아마, 대학 선수들이 제일 열심히 하는 중요한 시기다. 같이 경기하면서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경기가 기대된다. 열심히 하겠다. 아직은 프로 선수인 것 같다. 잘 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치고 있는 타자는 정근우다. 정근우 활약상에 관해 이대호는 "최강야구에서 하는 걸 봤는데 잘 치더라. 잘 치는 걸 알고 있었고 성적이 났다"고 치켜세우면서 "(박)용택이 형이 못 치고 있는 건 다 알고 있지 않는가(웃음). 밀어치라고 했는데 스윙이 커졌다. 잘 치는 타자가 욕심을 내니 몸이 굳더라. 용택이 형이 옛날 스윙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감독님도 오셨으니 열심히 하시면 될 것 같다"며 부활을 기원했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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