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능 응시생 11만명…감독관 보호 위해 명찰서 이름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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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 관내 응시자는 11만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시험 관계요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명찰에서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험 관계요원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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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서울 관내 응시자는 11만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는 시험 관계요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등을 위해 명찰에서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운영 계획’을 28일 발표했다.
올해 서울 지역에서 수능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총 11만734명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3311명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재학생 비율은 53.6%(5만9325명)로 지난해보다 소폭(53.3%) 늘었다.
졸업생은 42.9%, 검정고시 등은 3.5%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학생 52.2%, 여학생 47.8%로 지난해(51.8%, 48.2%)와 유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수능을 위해 11개 시험지구에서 226교의 시험장에 4218실의 시험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증시각, 중증시각, 중증청각, 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을 위한 시험편의제공시험장은 4개교다. 소년 수형자 12명은 지난해처럼 남부교도소 내 별도 시험실에서 수능을 응시한다.
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방송 및 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특히 부정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험생 유의사항을 담은 동영상과 자료를 예비소집 시 제공할 예정이다. 부정행위 예방을 위해 감독관 교육도 사전에 반복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부터 시험 관계요원 명찰에 이름을 삭제하고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등 감독관 보호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 성적 통지는 오는 12월 6일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결시자)에게는 성적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 등에게는 온라인 성적통지표가 발급될 예정이다.
유민지 기자 m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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