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4년간의 인수 절차 끝에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통합 대한항공이 2026년 출범할 예정이다.

✅ 마일리지 통합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운항 거리와 신용카드 결제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운영 중이다.

운항 거리 기준 마일리지는 두 항공사가 유사하지만, 신용카드 적립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다.

대다수 포인트 대신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를 사용할 경우 카드사의 적립 비율은 대한항공이 1마일당 1500원, 아시아나는 1000원당 1마일로 책정돼 있다.

✅ 마일리지 전환 비율, 아직 못 정했음

대한항공은 내년 상반기 아시아나 마일리지 전환 비율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시장 가치에서 더 높게 평가되고 있어 1:1 전환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