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저는 암이 꽤 많았다”…눈물의 암투병 고백

배우 지예은(32)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 5회에서는 지예은이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회상하며 이같이 공개했다.
지예은은 이날 건강회복 여부를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많이 괜찮아졌다. 정말 다행”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원래 0.1㎝만 있어도 전이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저는 암이 꽤 많았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어진 캠프파이어 시간에 지예은은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유재석은 “기사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은이가 아팠다. 정말 다행히도 건강을 회복하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줘서 고맙다. 이제 건강을 회복했으니까 됐다”라면서 위로했다.
지예은은 지난해 9월 건강상의 이유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방송가 안팎에서는 갑상선 관련 질환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소속사 씨피엔터테인먼트는 개인 의료 정보라며 구체적인 병명을 알리지 않았다.
지예은은 약 3주간의 회복기를 거친 뒤 고정 출연 중이던 ‘런닝맨’을 통해 복귀했다. 당시 ‘런닝맨’ 멤버들은 그의 복귀를 환영했고, 지예은 역시 “뭉클하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2017년 웹드라마 ‘하우투’로 데뷔한 지예은은 ‘SNL 코리아’ 시리즈, ‘런닝맨’ 등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안무가 바타(본명 김태현)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같은 교회에서 만나 친분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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