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7살 연하’ 예비신랑, 과거 결혼·딸 고백…“처음엔 몰랐다”

지유진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jyujin1115@korea.ac.kr) 2025. 7. 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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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깊어질 것 같아 알렸다”
신지 “혼자 얼마나 끙끙 앓았겠나”
내년 상반기 결혼식 올릴 예정
가수 신지(오른쪽)와 예비남편 문원씨.(사진=SNS갈무리)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본명 이지선)와 결혼을 앞둔 가수 문원(37·본명 박상문)이 과거 결혼 경험이 있으며 딸도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신지는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원과 함께 코요태 김종민, 빽가와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문원은 “좀 놀라실 수도 있는 이야기다. 제가 지금 남자 친구로서 약혼자로서 많은 분이 이제 알게 되셨다. 지선이(신지 본명)이가 유명한 사람인 줄 몰랐다. 그냥 한 여자로만 봤다. 그래서 이 친구한테 잘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실수도 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결혼을 한 번 했었다. 그리고 사랑스러운 딸이 한 명 있다”며 “전 부인이 키우고 있지만 서로 소통도 하고 아이를 위해서 신경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처음에는 (신지가) 몰랐다가 서로 깊어진 것 같으니까 솔직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신지가) 네가 좋으니까, 널 사랑하니까 포용할 수 있다고 말해줘서 엄청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신지는 “혼자 알고 있으면서 얼마나 혼자 끙끙 앓았겠나. 힘들었겠다 싶었다”며 “우리가 아닌 제3자를 통해 오빠(종민)나 빽가가 알게 되면 서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원에 대해 지금은 많은 분이 잘 모르지만 앞으로 점점 알려지게 될 텐데, 누군가의 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보다는 우리가 직접 밝히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지는 “처음 스캔들 났을 때는 걱정 어린 시선들이 있었지만 이 사람의 책임감이 난 오히려 좋아 보였다”며 “나 몰라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아이를 지키려고 하고 책임감 있게 돌보려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나한테도 저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했다.

김종민은 “일단은 책임을 다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 서로 알았으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누구도 왈가왈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빽가도 “둘이 사랑하면 신경 쓸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이 지금 만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앞서 신지는 지난 6월23일 소속사를 통해 7살 연하의 발라드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2012년 ‘나랑 살자’로 데뷔한 문원은 신지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싱글벙글쇼’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내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미 웨딩 화보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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