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염색약 바른 후 호흡곤란까지… 염색 전 '이 반응' 꼭 확인하세요

흰머리를 감추거나 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염색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염색약이 모든 이에게 안전한 선택은 아닙니다.
실제로 염색약 속 특정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응급실 방문까지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실제 사례: 피부 발진과 호흡곤란까지 유발한 염색약

/사진=미국의학협회 저널

스웨덴 말뫼의 스코네 대학병원 피부과에 따르면, 58세 여성이 염색 후 2주간 가슴, 등, 목 등에 통증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습니다.
처음엔 세균성 피부감염으로 오인되었지만, 치료 반응이 없고 심지어 호흡곤란 증상까지 겪으면서 사태는 심각해졌습니다.

추후 여성은 최근 염색을 했던 사실을 밝혔고, 염색약 속 PPD(파라페닐렌다이아민)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확인되었습니다.

🧪 PPD 성분, 무엇이 문제인가요?

PPD는 주로 짙은 색을 내는 염색약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항원성이 매우 강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증상
• 붉은 반점(홍반), 가려움증
• 피부 발진, 각질, 진물
• 얼굴, 목, 두피로 확산
•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 전신 증상

특히 염색 경험이 많을수록,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전문가 조언: "염색 전, 알레르기 반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8시간 전 피부테스트가 필수입니다."

이봉원의 고백: "얼굴까지 번졌어요"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갈무리

개그맨 이봉원(60) 역시 염색약 알레르기로 고생했던 경험을 밝혔습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이봉원은 “블랙으로 염색하면 얼굴까지 싹 번진다”며 염색을 포기한 이유를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염색약 알레르기는 두피가 약한 사람이나 피부 민감도가 높은 사람에게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염색 가이드

염색을 꼭 해야 한다면, 아래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염색 전 알레르기 테스트 필수
• 염색 48시간 전, 팔 안쪽 또는 귀 뒤쪽에 소량 바르고 반응 확인

📌 염색 주기 3~4개월 이상 유지
• 반복 사용은 알레르기 위험 증가

📌 PPD-free 또는 저농도 제품 선택
• 제품 라벨 확인 필수

📌 염색 시 장갑 착용, 피부 보호
• 이마/귀 주변에 바셀린 도포하면 착색 방지 가능

피부과 추천 제품 & 약사 인증 염색약

▶️ 시코레스 테이츠 염색제: 무PPD 성분 사용, 천연 유래 성분 함유
▶️ 닥터포헤어 염색약: 저자극성 인증, 민감성 두피 전용
▶️ 염색 부작용이 발생했을 때 추천 약
• 히드로코르티손 크림: 초기 염증 반응 억제
• 세타필 연고: 진정과 보습 기능 동시 제공
• 지르텍(항히스타민제): 급성 알레르기 증상에 효과적

염색은 단순한 미용을 넘어 건강 관리와 직결된 선택입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피부과 상담 후 염색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뻐지고 싶은 마음, 내 피부가 견딜 수 있어야 완성됩니다.”
지금 나에게 맞는 염색,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