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비비·키스오브라이프…워터밤, 2026 시즌 라인업 공개

여름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이 2026 시즌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6’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워터밤은 앞서 개최 장소 확정과 함께 현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스티븐 해링턴과의 아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비주얼 혁신을 예고한 바 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경험은 물론 2028 LA 올림픽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로도 활약한 그의 감각적인 아트웍이 더해지며, 올해 워터밤은 한층 확장된 시각적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전망이다. 음악과 물,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입체적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예고한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역시 워터밤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먼저 ‘워터밤 아이콘’으로 불리는 박재범이 출격한다. 매년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관객과의 호흡으로 올해 역시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과 과감한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비비가 합류한다. 솔직하고 당당한 애티튜드, 예측 불가한 무대 연출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워터밤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또 한 번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낼 전망이다.
여기에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키스오브라이프가 이름을 올리며 청량한 에너지를 더한다. 탄탄한 라이브와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무장한 이들은 다이내믹한 워터밤 무대와 시너지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관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운영 인프라도 강화됐다. 서울·경기 주요 거점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다수의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대규모 주차 공간 확보와 냉방 설비가 갖춰진 실내 전시장 연계를 통해 폭염 등 변수에도 대비한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워터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과 속초를 잇는 국내 투어는 물론, 미주와 유럽으로 확장되는 월드 투어까지 전개하며 글로벌 페스티벌 IP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매년 진화하는 스케일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워터밤이 2026년에는 또 어떤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추가 라인업과 세부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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