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사위크> 마스코트 모리에요.

얼마 전, 딸기우유로 팥빙수를 만드는 초간단 방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그렇게 만든 딸기우유 빙수를 회사 동료들과 나눠 먹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어떤 우유가 빙수에 가장 잘 어울릴까?

궁금한 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흰우유부터 초코우유, 바나나우유까지.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베스트셀러 우유 3가지로 팥빙수를 만들어 비교해봤습니다!

팥빙수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해요. 제빙기에 얼음을 갈지 않아도 손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데요.

먼저 우유를 4~6시간 동안 냉동실에 넣어 얼려주신 뒤, 꽝꽝 얼었다면 예쁜 그릇에 옮겨 담아주세요~

다음, 팥을 적당량 부어주세요. 요즘엔 통조림 형태가 아닌 짜서 쓸 수 있는 빙수용 팥이 있더라구요. 사용하고 남으면 캡으로 잠가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팥빙수가 생각날 때면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얼린 우유 주변에 팥을 넉넉하게 두른 뒤, 젤리와 떡·시리얼 등을 기호에 맞게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정말 간단하지 않나요?

이렇게 만든 빙수를 회사 동료들에게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했는데요. 반응이 엄청 좋았죠. ^^

그리고 이어진 설문조사!
흰우유빙수, 바나나우유빙수, 초코우유빙수 중에서 가장 맛있는 빙수는?!!!

두구두구두구~~~

1위는 바로, ‘바나나우유빙수’가 차지했습니다!!!

흰우유는 조금 평범한 느낌이고, 초코우유는 너무 달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바나나우유는 흰우유와 초코우유의 중간으로, 중독성까지 갖춰 한 입 먹으면 계속 먹고 싶어진다는 평이 주를 이뤘어요.

본격적인 불볕더위의 시작으로 스트레스가 많아진 요즘인데요.

오늘 퇴근길에는 맘에 드는 우유 한 팩을 구입한 뒤, 각자의 레시피대로 나만의 우유빙수를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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