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에 오열하는 후배 여배우 "죽기 전까지 책임진다"며 감싸준 유일한 존재

조회수 2024. 2. 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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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명이라도 내 편이 있다는 것은 성공한 인생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힘든 시기에 온전히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진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단 한 명의 상대는 큰 버팀목이 되기도 합니다.

더욱 많은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일텐데요.
많은 악플과 논란 속에서 힘든 시기를 견뎌왔던 배우 신은경이 김수미를 만나
폭풍 오열했다고 해 그 사연이 뭔지 살펴보고 배우 신은경에 대해 알아봅시다.

출처: 드라마 '종합병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영화 '조폭마누라'

'X세대 대표 여배우' 신은경

신은경은 1987년 KBS 드라마 '욕망의 문'에서 아역 배우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딛게 되었습니다.

1994년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보이시한 신세대 의사를 맡아 폭팔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X세대 대표 여배우'로 왕성하게 활동했습니다.

인기의 절정을 달리던 1996년 23살 당시,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 기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2년 이후 복귀해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다 큰 흥행을 일으켰던 영화 '조폭마누라'에 출연하게 됩니다. 이후 '조폭 마누라' 2를 촬영하다가 각목을 맞아서 눈 한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했는데요. 다행히 실명은 아니었지만 시력을 크게 잃었다고 하죠.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방송 '힐링캠프'

논란의 더미에 앉은 신은경

2003년 신은경은 그녀보다 8살 많은 소속사 사장과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아들을 출산하고3년 뒤인 2007년 결혼 4년만에 이혼을 발표해 또 한번 화두에 올랐습니다.

신은경의 전남편은 결혼 기간 중 소송을 당한 적이 있는데 신은경의 인감 도장을 마음대로 사용하거나 70억원이 넘는 빛이 있는 등 경제적인 문제로 잦은 싸움이 있던 두 사람은 돌연 결혼을 발표한 것이죠. 전남편은 이후 사기 혐의로 1년의 징역 실형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은경의 아들은 뇌수종을 앓고 있어 장애 판정을 받았는데요.

직접 아들을 키우고 있다는 신은경의 과거 발언과는 달리 아들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보조사 및 친할머니에 의하면 심은경이 8년동안 약 2번만 아들을 만났다는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신은경의 언행들과 함께 많은 질타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잦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심은경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꾸준히 작품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2020년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킨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출처: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처: 방송 '회장님네 사람들'

심은경의 논란 언급 눈물

최근 배우 신은경이 아픈 과거사를 고백하면서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신은경이 김수미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신은경은 과거 모성애 논란을 언급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한 적 없고 아이를 2번 밖에 찾아가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으나 많은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물론 아이를 매주 보거나 주말마다 같이 시간을 보내지는 못한다. 아이는 누군가의 돌봄을 받지 않으면 안되고 옆에서 움직이는 것도 누군가 도와줘야 해서 단둘이 드라이브를 간다거나 할수도 없다. 제일 힘든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김수미는 "아픈 아들을 우리 집에 데리고 와서 아들을 위해 어떻게든 살겠다며 밥사발에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던 아이다. 가짜 모성애 논란이 있을 때 방송국에 전화해서 생방송으로 항의했다. 보도국에도 전화해서 인터뷰도 했다. 주위에서 아무도 안해서 내가 나섰다."고 말하며 논란에 대해 반박했는데요.

출처: 방송 '회장님네 사람들'

덧붙여 '어미가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가만 안 둔다. 한번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졌다"며 신은경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게다가 신은경은 활동 당시 최초의 양악 수술을 진행한 여배우로 많은 악플에 시달렸는데요. 이에 대해 "수술할 생각도 없었는데 돈이 없는 남동생을 위해 양악 광고 모델을 했어야 했고, 그 돈으로 남동생 집을 장만해줬다"고 설움을 토로했죠.

신은경은 "이 방송 출연 전 공황이 왔다. 선생님이 죽을 저를 살리셨다"며 오열했고, 김수미는 "너를 왜곡 했던 사람들도 이해할 거다. 남 신경쓰지 말라. 네 옆에는 내가 있다. 내가 죽기 전까지 책임진다"고 응원했습니다.

배우 신은경의 절대적인 편인 김수미 배우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간 논란 속에서 고통 받았을 심은경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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