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강 암말 '퀸' 자리는 하나…10일 코리안오크스 개최

김우중 2026. 5. 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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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세 최우수 암말 선발을 위한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두 번째 경주인 제27회 코리안오크스(G2·1800m·국OPEN·3세·순위상금 7억원)가 오는 10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경 제6경주에서 열린다.

코리안오크스는 한국서 태어난 3세 암말들만 참가할 수 있는 ‘트리플티아라(Triple Tiara)’의 두 번째 관문이다. 트리플티아라 시리즈 경주는 지난 4월 5일에 열린 ‘루나스테이크스(L·1600m)를 시작으로 이번 코리아오크스(G2·1800m)와 6월 14일에 개최되는 경기도지사배(G3·2000m)로 이어진다.

트리플티아라 승점은 코리안오크스(600점) 경기도지사배(400점) 루나스테이크스(200점) 순이다. 시리즈 경주 중에서 가장 높은 승점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코리안오크스는 중요 무대로 꼽힌다. 

관심사는 지난달 루나스테이크스 우승마인 클리어리위너의 우승 여부다. 최근 3년간 트리플티아라 시리즈에서는 1관문 우승마가 2관문까지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안오크스 출전마 클리어리위너. 사진=한국마사회

■[부경] 클리어리위너(5전 4/0/1, 레이팅 55, 회색, 부마: 한센, 모마: 폭풍히어로, 마주: 신우철, 조교사: 김혜선, 기수: 박재이)

클리어리위너는 지난달 루나스테이크스 당시 다습한 주로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폭발적인 막판 추입력을 선보였다. 그의 종합경주 승률은 80%에 달한다. 

코리안오크스 출전마 치프스타. 사진=한국마사회

■[서울] 치프스타(6전 4/1/0, 레이팅 62, 밤색, 부마: 섀클포드, 모마: 한라축제, 마주: 김길리, 조교사: 문병기, 기수: 최범현)

치프스타는 지난 경주에서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으로 인해 다소 아쉬운 성적(5위)을 남겼다. 이번에 처음 도전하는 1800m라는 긴 거리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변수다. 그의 복승률은 83.3%다.

■[서울] 캐치레이스(6전 1/0/2, 레이팅 43,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땡큐마더, 마주: 고재완, 조교사: 서인석, 기수: 조재로)

4등급 신예 캐치레이스는 복병으로 떠올랐다. 직전 루나스테이크스 경주에서 결승선 전방 100m를 남겨두고 폭발적인 추입력으로 12위에서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늘어난 거리가 캐치레이스에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코리안오크스 출전마 캐치레이스. 사진=한국마사회

■[부경] 러시와일드(3전 1/1/0, 레이팅 32, 갈색, 부마: 바이언, 모마: 어거스트러쉬,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 기수: 서승운)

러시와일드는 이번 코리안오크스 경주 출전마 중 유일하게 1800m를 경험해본 마필이다. 체력 소모가 큰 외곽 게이트를 배정받아 선입 작전을 펼치면서도 꾸준히 순위권을 지켜왔다. 이번 경주에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가장 안쪽인 1번 게이트를 확보하며 깜짝 우승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와일드의 종합경주 복승률은 66.6%다.

코리안오크스 출전마 러시와일드. 사진=한국마사회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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