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기대작 폭싹 속았수다의 주연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이지은)가 공식 행사에서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각각 클래식한 수트와 동화 속 요정을 연상케 하는 원피스를 선택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완벽한 ‘비주얼 케미’를 과시했다.
우아한 페어리룩의 정석을 보여준 아이유는 이번 행사에서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잔잔한 플로럴 자수와 레이스 장식이 돋보이는 은은한 그레이빛 원피스는 마치 동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시키는 러블리한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하이넥과 풍성한 퍼프 소매가 클래식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시어한(비침 있는) 소재가 더해져 로맨틱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누드톤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전체적인 실루엣을 더욱 길고 우아하게 연출했다.
헤어 스타일 또한 드레스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잔머리를 살짝 내린 로우 번 헤어와 은은한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그녀만의 청순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박보검은 트렌디하면서도 클래식한 브라운 체크 패턴의 쓰리피스 수트를 선택했다.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와 섬세한 패턴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화이트 셔츠와 블랙 타이로 포인트를 주어 포멀한 느낌을 한층 더 강조했다.
또한, 수트 재킷에 부착한 커다란 화이트 코사지가 마치 웨딩 룩을 연상시키며 아이유와의 완벽한 비주얼 조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가 더해지며, 박보검 특유의 젠틀한 매력을 극대화한 룩이었다.
아이유의 러블리한 페어리룩과 박보검의 클래식한 젠틀맨 룩이 만나 로맨틱한 커플 비주얼을 완성했다.
극 중 두 사람이 펼쳐갈 애틋한 러브스토리처럼, 이번 행사에서도 두 사람은 한 편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