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가 국회에?’ 해프닝으로 끝나나…불출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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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둘러싼 논란 속에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국감장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린가드를 신청했다.
위 의원은 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를 지적했기에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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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둘러싼 논란 속에 국회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국감장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축구계에 따르면 린가드는 팀 훈련과 K리그1 경기 일정으로 국회에 참고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린가드를 신청했다. 위 의원은 린가드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문제를 지적했기에 의견을 듣겠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축구장은 잔디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지난달 6일 열린 팔레스타인과 홈경기에 나선 손흥민(토트넘) 등 대표팀 주요 선수들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대한축구협회는 다가오는 이라크와 홈경기 장소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 미르스타디움으로 변경했다.
린가드 또한 지난달 29일 열린 수원FC와의 경기 이후 “잔디 수준이 심각하다”고 토로한 바 있다.
다만 린가드의 참고인 선정을 두고 적합성에 대한 의문점이 제기됐다. 특히 이슈몰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결국 린가드는 국감 참고인으로 출석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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