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골칫거리', 또 애스턴빌라가 해결해준다! 산초 1시즌 임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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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 건 이번에도 애스턴빌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빌라는 맨유 공격수 제이든 산초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료와 선수 금여의 80%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당시 맨유는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깰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테크닉과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산초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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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골칫거리'를 해결해주는 건 이번에도 애스턴빌라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빌라는 맨유 공격수 제이든 산초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료와 선수 금여의 80%를 지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윙어 산초는 보루시아도르트문트에서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8,500만 유로(약 1,368억 원)라는 거액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맨유는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깰 수 있는 선수를 원했고 테크닉과 연계 플레이가 뛰어난 산초가 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다. 맨유는 산초에게 30만 파운드(약 5억 5천만 원)에 달하는 상당한 주급도 쥐어줬다.
그러나 산초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는 드리블 돌파가 잘 먹히지 않았고, 풀백과 연계 플레이도 좋지 못했다. 무엇보다 공격 포인트도 잘 쌓지 못했다. 2022-2023시즌 리그 6골 3도움을 기록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고, 결국 도르트문트와 첼시로 연달아 임대 생활을 거치며 맨유에서 입지가 좁아졌다.

맨유 역시 올 여름 산초를 매각 대상으로 분류하고 판매에 나섰다. 이때 유벤투스가 산초 영입에 관심을 보이면서 협상에 돌입했지만 맨유가 요구하는 조건에 맞지 않아 철수했다. 맨유는 2500만 유로(약 40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산초에게 손을 내민 팀은 빌라였다. 빌라는 지난 시즌에도 마커스 래시퍼드를 임대로 데려오면서 공격을 보강했다. 이번 시즌에는 산초를 데려와 공격진 뎁스를 늘릴 생각이다. 빌라는 이번 시즌 초반 3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며 1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초반부터 위기에 놓이자 급하게 영입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산초는 맨유와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맨유는 12개월 연장 옵션을 발동한 뒤 내년 여름 매각에 나설 전망이다.
맨유는 이번 여름 방출 대상 중 두 명을 임대로 떠나보냈다. 래시퍼드가 앞서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고, 산초도 처분하며 주급을 어느 정도 보전하게 됐다. 이제 남은 건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뿐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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