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시집가고 싶다더니…술 먹고 사돈어른에 다짜고짜 '버럭' (방가네)

이나영 기자 2023. 2. 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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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은아가 사돈과 격 없는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7일 고은아,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누나..사돈어른께는 그러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결국 사돈어른에게 전화한 고은아.

고은아는 "우엉 볶음 하루 만에 다 먹었다. 엄마, 우엉 볶음 너무 맛있다"라며 사돈어른을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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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가 사돈과 격 없는 사이를 자랑했다.

지난 7일 고은아, 미르 남매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누나..사돈어른께는 그러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은아는 시작부터 잔뜩 화가 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언니 방효선 씨가 시댁에서 가져온 우엉 볶음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고은아는 "너무 화가 나. 짜증나. 이것밖에 안 남았다고. 챙겨왔었어야지 언니는 왜 이렇게 생각이 짧아"라며 짜증을 냈다.

우엉 볶음 하나로 잔뜩 화를 내는 고은아의 모습에 언니는 "맥주 한 캔에 어떻게 된 거 아니잖아?"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결국 사돈어른에게 전화한 고은아. 

고은아는 "이게 무슨 일이냐"며 다짜고짜 소리를 질렀다. 어떤 상황인지 몰라 상대가 답하지 못하자 그제서야 "나 효진이. 사돈 처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우엉 볶음 하루 만에 다 먹었다. 엄마, 우엉 볶음 너무 맛있다"라며 사돈어른을 '엄마'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돈어른과 훈훈하게 전화통화를 마친 고은아는 "엄마, 조만간 한 번 놀러가겠다. 맛있는 거 많이 싸가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기 조심하시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방송에서 고은아는 "시집 갈 준비가 다 돼 있다. 능력 있고 돈 있고 집 있다"며 결혼에 대한 열의를 보인 적이 있다.

사진 = 유튜브 '방가네'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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