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예고 내신전형 폐지, 형평성 논의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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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일부 학과의 내신 성적 기준 특별전형을 폐지한 가운데 지역 교육단체가 이를 환영하면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형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일 "광주예고의 내신 우수자 특별전형 폐지는 헌법상 교육 기회균등 원칙에 부합하는 긍정적 조치다"며 "다만,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입학전형은 이번에도 빠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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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고등학교가 2026학년도부터 일부 학과의 내신 성적 기준 특별전형을 폐지한 가운데 지역 교육단체가 이를 환영하면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형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3일 "광주예고의 내신 우수자 특별전형 폐지는 헌법상 교육 기회균등 원칙에 부합하는 긍정적 조치다"며 "다만,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입학전형은 이번에도 빠졌다"고 비판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고교 입학전형 위원회를 열고 광주예고를 포함한 관내 고교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을 승인했다. 이로써 광주예고는 무용과(댄스스포츠)를 제외한 국악과·한국화과·미술과에서 성적 우수자 특별전형을 폐지했다.
시민모임은 "예술고 입학 기회를 내신 성적으로 왜곡해온 폐해가 일부 해소됐다"고 평가하면서도 "고등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조차 교육 기회균등 전형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광주예고는 여전히 제자리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예술 분야 영재교육은 과학 분야와 비교해 공적 지원과 기회 균형이 부족하다"며 "영재성은 타고난 능력인 동시에 환경의 산물이며, 이를 공교육이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예고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입학전형을 마련하고, 교육청은 이들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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