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 "서울에서 UCL 경기 챙겨볼게요, 인테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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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 소속팀 인테르밀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리는 포르투와 인테르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인테르 측 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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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전 소속팀 인테르밀란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일간지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리는 포르투와 인테르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인테르 측 인사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현역 시절 떠돌이 선수였던 클린스만은 인테르에서 단 세 시즌만 뛰었지만 구단 역사상 6회뿐인 유럽대항전 우승 중 하나를 선사했다. 1990-1991 UEFA컵(현 유로파리그) 우승이다. '19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이어 UEFA컵까지 2년 연속으로 중요한 트로피를 따내며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다. 두 대회 모두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여기 서울에서 경기를 보려고 한다"며 인테르에 대한 응원을 보냈다. "요즘 리그에서 보여준 건 인테르의 진정한 모습이 아니다. 인테르는 위대한 팀이고 훌륭한 감독이 있다"고도 했다. 인테르는 홈에서 치렀던 UCL 16강 1차전에서 포르투를 1-0으로 꺾은 바 있지만, 이후 세리에A에서 1승 2패로 부진에 빠져 있다.
이어 "유럽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팀이다. 캄노우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경기가 짜릿했다. 그 경기를 생각하며 차분한 마음으로 이번 16강 2차전을 기다리고 있다. 그날처럼 이번에도 기쁨을 느끼고 싶다. 8강에 오르면 그 뒤는 누가 알겠나?"라고 말한 클린스만 감독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에딘 제코 두 공격수에게 많은 걸 기대한다. 지난 실수를 딛고 세상을 깨부술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하지만 한두 명이 아닌 팀 전체가 승리해야 한다"며 분발을 당부했다.
최근 한국 A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은 20일 선수들을 처음 소집하며, 24일 콜롬비아와 28일 우루과이를 상대로 데뷔전을 갖는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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