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직원에 폭언한 경찰서장, 결국 대기발령 조치

허찬영 2024. 10. 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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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직원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의 한 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청주 청원경찰서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앞서 A 총경은 부하직원에게 고성과 폭언 등을 해 구두 경고를 받기도 했다.

A 총경은 "일을 잘해보기 위해 경찰 선배로서 후배에게 업무에 대한 조언을 해준 것이지 의도적으로 그러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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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관리하던 경비계장에게 폭언 섞인 질책한 의혹 받아
해당 경찰서장, 고성·폭언 등으로 구두 경고 받은 적 있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연합뉴스

부하 직원에게 폭언했다는 의혹을 받는 충북 청주의 한 경찰서장이 대기발령 조치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이날 청주 청원경찰서장 A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그는 지난달 청주에서 진행된 농민단체 집회 현장에서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상여가 등장하자 집회를 관리하던 경비계장에게 폭언 섞인 질책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청은 사실 확인을 위해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A 총경은 부하직원에게 고성과 폭언 등을 해 구두 경고를 받기도 했다.

A 총경은 "일을 잘해보기 위해 경찰 선배로서 후배에게 업무에 대한 조언을 해준 것이지 의도적으로 그러진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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