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학생들이 바라는 '2026 제주교육' 중점 정책방향은?

원성심 기자 2025. 9. 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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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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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진로.희망 반영 고교체제 개편'...'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내 초.중.고교생들이 바라는 내년 제주교육 정책과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 및 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를 가장 높게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편과 스마트기기 보급,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학생 제안으로는 공교육 강화와 심리지원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 교육청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정책 2가지를 꼽도록 하는 질문에서 학생들은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23.5%)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컴퓨팅사고력 신장 학생 탐구 프로그램 운영(8.9%),와 '체계적 학력 진단'(8.9%), '학력 향상 지원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8.1%)  순이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인 '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서는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26.1%), 제주아침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답했다.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분야에서는 마약‧흡연 등 유해약물 예방교육(18.8%),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선도학교 지원(17.2%),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지원(12.5%)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분야에서는 교육균형발전 지원(19.7%),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16.7%), 제주형 늘봄학교 확대(11.6%)가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자유 응답에서는 사교육 축소와 공교육 강화, 학교폭력 및 안전성 강화, 심리지원 교육 확대, 학생회 예산 지원, 해외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 스스로 제주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인성과 안전, 진로,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2026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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