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벗 기대 선반영”…3분기 펀드시장 ‘채권형 성장’
송금종 2024. 10. 19.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분기 펀드 순자산이 11조원 증가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80조7000억원으로 2분기말(1069조6000억원) 대비 11조1000억원(+1.0%) 증가했다.
펀드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17조1000억원, +10.9%)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자산 총액 11조 증가…22조 유출입
올해 3분기 펀드 순자산이 11조원 증가했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전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채권형 펀드 위주로 성장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80조7000억원으로 2분기말(1069조6000억원) 대비 11조1000억원(+1.0%) 증가했다.
자금유출입으로는 3분기 동안 머니마켓펀드(MMF, -12.7조원)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전체 펀드 시장에 21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펀드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17조1000억원, +10.9%)했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3분기 동안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순유입(14조6000억원)됐다.
협회는 “상반기 지속됐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3분기에도 확산된 가운데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지난 11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사모를 중심으로 전체 부동산 펀드 순자산총액이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유형 중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 내 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조8000억원 감소(-1.4%)했다.
투자 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와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이 706조3000억원, 37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조8000억원(0.3%), 9조3000억원(2.6%)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국내 투자 펀드가 65.4%, 해외 투자 펀드가 34.6%를 차지하며 2분기(65.9%, 34.1%) 보다 해외 투자 펀드 비중이 증가(0.5%)했다.
국내 투자 펀드는 채권형(15조8000억원) 위주, 해외 투자 펀드는 주식형(2조8000억원), 재간접형(2조7000억원) 위주로 전분기 대비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공·사모펀드별로는 3분기말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이 각각 420조9000억원, 사모펀드 순자산총액이 65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0조원(1.2%), 6조2000억원(0.9%)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채권형 펀드에서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8조4000억원, 8조8000억원)했다.
ETF는 모든 유형에서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ETF는 전분기 대비 6조9000억원(4.5%) 성장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는 오히려 순자산총액이 1조9000억원 감소(-0.7%)했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ETF에 10조400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체 공모펀드 자금순유입(8조9000억원)을 견인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에는 자금순유출(-1조5000억원)이 발생했다.
주식형 ETF 경우 국내 주식형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총액은 3조9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 ETF 중 해외 주식형 비중(45.4%)은 전분기(41.1%)대비 확대(4.3%)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올해 3분기 펀드 순자산이 11조원 증가했다.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이전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채권형 펀드 위주로 성장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3분기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80조7000억원으로 2분기말(1069조6000억원) 대비 11조1000억원(+1.0%) 증가했다.
자금유출입으로는 3분기 동안 머니마켓펀드(MMF, -12.7조원)를 제외한 모든 유형에서 자금이 순유입돼 전체 펀드 시장에 21조9000억원이 순유입됐다.
펀드 유형별로는 채권형 펀드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가장 크게 증가(17조1000억원, +10.9%)했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3분기 동안 전체 유형 중 가장 많은 자금이 순유입(14조6000억원)됐다.
협회는 “상반기 지속됐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3분기에도 확산된 가운데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와 지난 11일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를 앞둔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채권형 펀드에 이어 사모를 중심으로 전체 부동산 펀드 순자산총액이 2조4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유형 중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총액은 최근 국내 증시가 박스권 내 등락을 반복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1조8000억원 감소(-1.4%)했다.
투자 지역별로는 국내 투자 펀드와 해외 투자 펀드 순자산총액이 706조3000억원, 37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조8000억원(0.3%), 9조3000억원(2.6%) 증가했다.
지역별 비중으로는 국내 투자 펀드가 65.4%, 해외 투자 펀드가 34.6%를 차지하며 2분기(65.9%, 34.1%) 보다 해외 투자 펀드 비중이 증가(0.5%)했다.
국내 투자 펀드는 채권형(15조8000억원) 위주, 해외 투자 펀드는 주식형(2조8000억원), 재간접형(2조7000억원) 위주로 전분기 대비 순자산총액이 늘었다.
공·사모펀드별로는 3분기말 공모펀드 순자산총액이 각각 420조9000억원, 사모펀드 순자산총액이 65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5.0조원(1.2%), 6조2000억원(0.9%) 증가했다.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모두 채권형 펀드에서 순자산총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8조4000억원, 8조8000억원)했다.
ETF는 모든 유형에서 순자산총액이 증가했다. ETF는 전분기 대비 6조9000억원(4.5%) 성장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는 오히려 순자산총액이 1조9000억원 감소(-0.7%)했다.
자금유출입 측면에서도 ETF에 10조4000억원이 순유입되며 전체 공모펀드 자금순유입(8조9000억원)을 견인했다. ETF를 제외한 공모펀드에는 자금순유출(-1조5000억원)이 발생했다.
주식형 ETF 경우 국내 주식형 순자산총액이 전분기 대비 1조8000억원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 ETF 순자산총액은 3조9000억원 증가했다. 전체 주식형 ETF 중 해외 주식형 비중(45.4%)은 전분기(41.1%)대비 확대(4.3%)됐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배임 혐의' 받고있는 부산공동어시장···중도매인 관리 부실 '도마위'
-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에 동행명령장 발부
- 시민단체, ‘노태우 비자금’ 관련 헌법소원…“범죄수익 재산 인정 안 돼”
- 민주, ‘이재명 전 특보’ 통해 尹·명태균 녹취록 입수 “나머지 검토 중”
- 빗썸, 불공정거래 관련 참고인으로 검찰 압수수색
- 20%대마저 붕괴…尹대통령 지지율 19% [갤럽]
- 데뷔한 해에 정규앨범…베이비몬스터의 이유 있는 자신감 [들어봤더니]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 없다”
- “다른 이들 통해 살아 숨쉬어”…6명 살리고 떠난 두 아이 엄마
- 책무구조도 일찍 낸 주요 금융지주·은행…일부 빠진 곳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