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대파 보관할 때마다 ‘식용유’ 넣어두는 이유

조회 1,2332025. 3. 31.
냉장고 필수 식재료 ‘대파’
야무지게 보관하는 법

안녕하세요 밥심입니다~

다들 요리 즐겨하시나요? 평소 요리를 좀 한다면, 냉장고에 늘 구비되어 있는 식재료가 있기 마련인데요. 대파부터 마늘, 양파 등 떠오르는 친구들이 많죠!

오늘 저는 그 중에서도 ‘대파’에 집중할 예정인데요. 은근 자취하다 보면, 한단 사놓고 제대로 다 먹지 못한 채 버리는 경우가 허다해서요. 그렇다고 소량만 계속 사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 ^^;

그래서 오늘은 대파 한단을 야무지게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그럼 지금부터 다들 밥시미와 함께 출발해볼까요?

STEP 1 뿌리 부분을 잘라주세요

가장 먼저 뿌리 부분을 잘라줄게요. 요거 그냥 버리면 절대 안돼요.

육수 끓일 때 넣어주면 올마나 좋게요~?!

STEP 2 남은 부분을 3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뿌리를 제거한 대파는 3등분으로 다시 잘라줄 예정.

흰 부분, 초록 부분, 중간 부분으로 나눠준 뒤 각각 따로 보관할 건데요. 이래야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요.

STEP 3 대파 세척 TIME

흐르는 물에 대파를 씻어주세요. 은근 파 안쪽에 흙이 많을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전 흙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흐르는 물로 씻어주는 편이에요.

여기서 하나 더.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까지 꼼꼼하게 해줘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보관할 때 물러지기 쉽거든요.

STEP 4 3등분 소분 TIME★
① 대파 흰 부분
여기서는 다시 한번 흰 부분을 3등분 해줄게요. 바로 이어 다시 한번 키친타올 소환해줍니다.

파를 냉장보관할 때 보관 용기 위아래에 키친타올을 한번 더 올려줄 거라서요. 이렇게 해주면 훨씬 보관을 오래 할 수 있어요~

② 대파 초록 부분
국이나 찌개 끓일 때 넣어먹으면 좋을 나머지 대파는 따로 냉동보관 해줄 예정.

일단 먼저 잘게 썰어주세요. 그 뒤 다시 한번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 뒤 지퍼백에 담아주는데요. 이때 치트키가 등장해요. 바로바로 식.용.유!

지퍼백에 파와 식용유를 같이 섞어주면 나중에 냉동하더라도 파를 분리하기가 쉬워요.

또 지퍼백에 식용유와 파를 다 넣은 뒤에는 바닥에 두고 납작하게 펼쳐주세요. 요렇게 해줘야 나중에 사용할 때 필요한 만큼만 떼어 사용하기가 좋걸랑요.

오늘은 대파 한단 사서 깔끔하게 소분하여 보관하는 꿀팁을 알아봤어요.

한단이 살 때는 되게 많아 보여도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정리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또 보관만 똑소리나게 해주면 훨씬 오래~ 버리는 거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거. 대파는 또 어디에든 요리할 때 사용하기 좋기도 하구요. ㅎㅎ

그럼 전 여기서 인사 드릴게요. 담에 또 만나요. SEE YO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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