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임박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청약요건은?

검단 101역세권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분양 소식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아파트 분양 소식이 나왔습니다. ‘넥스트 콤플렉스’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롯데캐슬이라 기다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던 단지죠. 오늘 알아볼 단지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입니다.

중대형 372가구, 검단에 드문 1군 건설사 브랜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101역) 역세권 RC1블록에 조성됩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규모고요. 전용 84㎡와 108㎡ 구성으로 아파트 총 372가구가 공급됩니다.

넥스트 콤플렉스 3개 필지를 개발하는게 롯데건설이라 브랜드는 당연히 롯데캐슬입니다. 신도시에 정말로 보기 드문 1군 건설사 브랜드죠. 특히 검단은 푸르지오, e편한세상 정도로 희소성이 아주 높습니다.

세대별로는 전용 108㎡가 1개 타입으로 56세대고 나머지 316세대는 전부 전용 84㎡입니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었습니다.

84A, B, C타입 모두 4베이 판상형 구조고 84D타입은 3면이 개방된 타워형입니다. 108A타입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입니다. 전반적으로 개방감이 뛰어난 설계입니다.

회복세 보이는 검단, 주요 단지는 2억원씩 올라

검단신도시는 최근 들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규제 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각종 규제가 사라진 가운데, 유독 낙폭이 컸던 만큼 집값에 낀 거품이 충분히 꺼졌다고 판단한 대기수요가 매수세로 전환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검단신도시푸르지오더베뉴는 전용 84㎡ A타입이 8월에 최고 7억 4천만 원으로 거래됐습니다. 상반기에도 거래가 붙으면서 최고 6억 4천만 원까지 올라 거래되었는데, 3개월 만에 웃돈이 1억 원 더 붙어 거래된겁니다.

대형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 6억 원으로 거래되었던 전용 105㎡는 9월에 8억 5천만 원으로 실거래됐습니다. 2억 원이 넘게 올랐습니다. 이외에 한신더휴캐널파크, 호반써밋1차 등 주요 단지들도 전용 84㎡ 기준 연초 대비 2억 원 이상 올라 6억 원대에 실거래가 성사됐습니다.

그동안의 거래절벽이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거래량도 몰라보게 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월별로 30여 건에 불과하던 아파트 매매가 올해는 월평균 80건을 넘었습니다.

분양시장 분위기도 좋습니다. 3월에 공급한 금강펜테리움 3차는 무난하게 완판에 성공하더니, 6월에 있었던 AB19 블록 호반써밋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229가구 모집에 7,980명이 모여 경쟁률이 34대1에 달했습니다. 특히 이 단지는 특별공급 물량이 98%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고, 전용 84㎡A 기타 지역에 81점짜리 통장이 등장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검단 분양시장… 비결은 분양가와 호재

사실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은 항상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미분양이 속출한다고 수도권이 전부 울상 짓던 지난해에도 분양만 했다 하면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행렬이 이어져 왔죠.

분양시장의 계속되는 호황은 일시적인 부침과 관계없이 검단 자체에 매력을 느끼는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다양한 광역교통호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올림픽대로에 접근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는 어느새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검단~경명로간 도로도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여의도와 인천 도심 접근성을 개선하는 도로들입니다.

인천1호선 검단 연장사업도 순항 중입니다. 계양역에서 인천1호선을 끌어와서 검단신도시 중심 지역들을 차례로 연결하는 6.8km 노선으로, 2025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본격적인 구상에 들어간 인천2호선 일산 연장사업을 비롯해 김포한강선(5호선 연장), GTX-D 등 검단으로의 연결이 유력한 노선들도 많습니다. 세대수가 많아서 개발 압력도 높으니 미래 인프라 추가도 기대할 만하죠.

검단 대표 노른자위 101역세권 ‘넥스트 콤플렉스’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검단신도시 안에서도 미래가치가 충분히 검증된 1단계 중심 지역에 공급됩니다. 검단에 들어온 인천1호선이 가장 먼저 정차하는 101역(가칭)의 초역세권인 RC1 블록으로, 검단의 대표 노른자위입니다.

역 입구에서 불과 도보 4분 거리인데요. 이런 위치에 아파트가 들어올 수 있는 이유는 RC1 블록을 포함한 3개 블록이 검단신도시 1단계 구역의 앵커시설 ‘넥스트 콤플렉스’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식 명칭 ‘검단신도시 101역세권 개발사업’은 각종 문화집회시설, 대규모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가 1조 원이 넘습니다.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의 랜드마크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일산의 킨텍스, 판교의 알파돔시티, 동탄의 광비콤 개발과 성격이 유사한 사업입니다. 2020년에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고층 게이트타워와 스카이브릿지 계획으로 사업권을 따냈습니다.

지역 내 중심상업용지라는 입지 특성상 인프라의 충실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상업시설이 가깝고, 계양천 수변공원이나 아라센트럴파크 등 녹지환경도 준수합니다. 인천아람초, 인천이음초, 인천이음중 등 학군도 탄탄합니다.

미래 수요도 탄탄합니다. 101역 남서쪽으로는 인천지검 북부지청, 인천지법 북부지원이 신규 개청·개원 예정입니다. 법조타운에서 유입되는 직주근접 수요를 흡수하기에도 딱 좋은 입지 조건입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청약 요건도 간단

분양가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라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이죠. 전용 84㎡ 기준 6억 후반에서 7억 초반대로 치솟은 주변 시세보다는 경쟁력 있는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이 비규제지역이라서 청약 문턱도 낮습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 거주 성인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습니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1년을 채우고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예치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습니다.

전용 84㎡ 4개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108㎡는 추첨제 100%입니다. 인천 거주자에게 공급물량 372가구 중 절반, 나머지 수도권 거주자에게 절반을 공급합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므로 재당첨제한은 10년, 전매제한기간은 3년입니다.

‘넥스트 콤플렉스’ 개발의 일환이라는 점에 미루어 보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은 판교의 알파리움, 동탄역 롯데캐슬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분양가까지 저렴하게 나온다면 금상첨화겠죠. 검단에 관심이 있으셨다면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