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맞나요?"…뻥뚫린 폐건물서 용변보는 여성 '경악'

서지영 2024. 9.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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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서 야외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한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지인을 기다리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성이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설치된 변기에 앉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봤다"며 "이후 인근 가게로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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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야외 변기에 앉아 볼일 보는 여성 포착
변기 자리, 과거 화장실로 쓰이던 가건물 자리
가건물 철거 이후, 변기만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로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출처=픽사베이]

경남 창원에서 야외 변기에 앉아 볼일을 보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방영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한 골목에 차를 주차하고 지인을 기다리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다는 A씨의 제보가 소개됐다.

A씨는 "어디선가 나타난 한 여성이 건물 옆에 덩그러니 설치된 변기에 앉아 아무렇지 않게 볼일을 봤다"며 "이후 인근 가게로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주변이 뻥 뚫린 실외 변기 위에 하의를 내린 채 앉아 있다. 해당 변기가 있는 자리에는 과거 화장실로 쓰이던 가건물이 있었다. 지금은 가건물은 철거돼 변기만 남아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건반장' 측에 "옆은 차도고 당연히 사람도 다녔다"며 "내 차 안에 사람이 있는 것도 훤히 보였을 텐데 대놓고 이런 행동을 해서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해당 제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목만 보고 중국 기사인 줄 알았는데", "한국인 아닐 것 같음", "개방화장실이 흔한 그 나라 아닐까",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믿기 싫어", "문명인이면 문명인답게 삽시다", "변기는 왜 철거 안한 건지 궁금하네", "몰래 찍은 제보자도 이상하긴 해", "남이 볼일 보는 건 왜 찍었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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