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사과할 때까지..." 한 달 집회신고 또 접수한 보수단체

김지현 2026. 11. 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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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씨 자택 앞에 10월 한 달 동안 집회신고를 냈던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씨가 11월에도 집회 신고를 냈다.

'언제까지 집회신고를 낼 건가'라는 질문에 김씨는 "한 달 치 갱신해놓은 것"이라면서 "(배우 유해진씨가) 사과할 때까지 (집회신고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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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연대 김상진, 11월 한 달 집회신고 접수... "한 달 신고해놓고 우리가 시간 될 때 간다"

[김지현 기자]

▲  신자유연대 김상진 대표가 3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배우 유해진씨의 자택 앞 집회신고를 또다시 신청했다고 알렸다.
ⓒ 김상진 쓰레드 갈무리
영화 <암살자(들)>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씨 자택 앞에 10월 한 달 동안 집회신고를 냈던 '신자유연대' 대표 김상진씨가 11월에도 집회 신고를 냈다. '언제까지 집회 신고를 낼 생각인가' 묻는 <오마이뉴스>의 질문에 김씨는 "(배우 유해진씨가) 사과할 때까지"라고 밝혔다.

김상진씨는 3일 오후 6시께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옥외집회 신고서 접수증 사진을 올리면서 "유해진 집 앞 집회가 종료돼 추가신고 해놨다"면서 배우 유해진씨를 향해 "사과해라, 상처받은 사람들 많고 니네들은 사과 없었다"라고 썼다.

접수증에 적힌 신고 기간은 11월 5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신고 인원은 20명이고 시위 방법으로는 문화행사, 연사 발언 등이 적혔다. 10월 집회신고와 동일했다.
▲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배우 유해진씨 자택 부근에서 신자유연대라는 단체의 대표 김상진씨가 영화 <암살자(들)> 제작진 및 배우들의 대국민사과, ‘탄흔 굿즈’ 제작 판매한 메가박스의 사과 등을 요구했다.
ⓒ 권우성
<오마이뉴스>는 3일 저녁 김상진씨와 통화를 진행했다. '언제까지 집회신고를 낼 건가'라는 질문에 김씨는 "한 달 치 갱신해놓은 것"이라면서 "(배우 유해진씨가) 사과할 때까지 (집회신고를 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집회신고 기간이 한 달이라는 점에 대해 "집회신고 할 때 한 달짜리로 내는 게 우리의 일반적인 방식"이라면서 "한 달로 신고해 놓고 우리가 시간이 될 때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월에도 한 번 가서 집회했다"고 덧붙였다.

'10월 집회 신고 기간 동안 유해진 배우를 본 적은 있나'라는 질문에 김씨는 "한 번밖에 안 갔는데 뭘 보나. 나도 한번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기자가 11월 집회를 언제 열 계획인지 묻자 김씨는 "심심할 때 가야지"라고 말했다.

김상진씨가 속한 신자유연대 등은 영화 <암살자(들)> 개봉 이후부터 '영화가 육영수 여사의 죽음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있는 것처럼 표현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제작사와 유해진 배우를 대상으로 사과를 요구해왔다.

개봉 6주차를 맞은 영화 <암살자(들)>은 3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345만 312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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