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E 연속골' 모따 "아시아 무대 활약? 타 K리그 팀보다 전북을 잘 몰라" [ACLE 기자회견]

김진혁 기자 2026. 11. 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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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가 아시아 무대 맹활약에 대해 짚었다.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을 치른 전북이 조호르다룰탁짐(말레이시아)을 2-0으로 격파했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 4골 2도움 중인 모따는 ACLE에서만 4경기 2골을 넣었다.

모따는 ACLE 2경기 연속 득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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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따(전북현대). 김진혁 기자

[풋볼리스트=전주] 김진혁 기자= 모따가 아시아 무대 맹활약에 대해 짚었다.

3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6-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리그 스테이지 4차전을 치른 전북이 조호르다룰탁짐(말레이시아)을 2-0으로 격파했다. 전북은 2승 1무 1패(승점 7)로 동아시아 권역 전체 8위 도약했다. 조호르는 2승 1무 1패(승점 7)로 7위다.

모따는 아시아 무대가 체질인 듯하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 4골 2도움 중인 모따는 ACLE에서만 4경기 2골을 넣었다. 이날 최전방 배치된 모따는 전반 22분 김진규의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헤더로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내면서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모따는 "힘든 경기였다. 상대도 수준이 높은 팀이란 걸 알고 있었다. 감독님 말씀처럼 거의 완벽한 경기였다. 수비수들이 고생이 많았다. 덕분에 실점이 없었다. 팬분들께 승점 3점을 선물해서 좋다"라고 말했다.

모따는 득점 후 양 손가락으로 귀를 막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특별한 의미가 있었을까. 관련해 모따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세레머니는 여러 선수들이 하는 걸 제 아들이 봤다. 득점하면 이 세레머니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했다"라고 설명했다.

모따는 ACLE 2경기 연속 득점 중이다. 다소 부진한 리그 활약에 비해 아시아 무대에서 비결이 있느냐는 물음에 "ACLE 같은 경우는 팀 수준이 조금 높다. 공간도 많이 생긴다. 그런 공간을 활용하기 쉽다. 당연히 상대도 다른 K리그팀들보다 전북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상대하기 쉬운 것 같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를 돌아본 모따는 "올 시즌을 생각해 보면 솔직히 아쉽다. 공격수로서 득점을 더 하고 싶었다. 부족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야기했다시피 득점을 못하는데도 항상 뒤에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기회를 받으면 동료를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모따는 휴식 기간 중 자주 천안을 방문한다. 2022년 천안시티FC 입단으로 K리그 입성한 바 있다. 모따는 "천안을 자주 놀러간다. 자주 다니는 바버샵도 천안에 있다. 가족과 친구들도 그곳에 살고 있다. 좋은 추억들만 천안에 있다. 시간 날 때마다 천안에 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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