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부터 AI 관리까지…중앙아시아 4개국 한국서 연수

박진석 2026. 11. 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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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4개국이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체계와 보건의료 정보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의 디지털헬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별 보건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강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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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재무부 고위공무원 등 26명 방한
AI 건강관리·진료정보 표준화 현장 견학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세계은행(WB)과 함께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중앙아시아 4개국 디지털헬스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운영한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중앙아시아 4개국이 한국의 건강보험 운영체계와 보건의료 정보시스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 한국의 디지털헬스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국가별 보건의료 환경에 맞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3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 따르면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중앙아시아 4개국 디지털헬스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4개국 보건부, 재무부, 건강보험기금 소속 고위공무원과 관계자 20명이 참여한다. 세계은행 관계자 6명을 포함하면 총 26명 규모다.

연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보험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헬스 기술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과 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건강보험제도와 정보화 현황을 비롯해 보건의료정보 표준화,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 등 주요 제도의 운영 방식을 살펴본다.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기술도 직접 확인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는 진료정보 표준화와 교류시스템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현장을 견학한다.

카카오헬스에서는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의료기관의 디지털헬스 활용 현황을 살펴보고 강동구보건소에서는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한다.

국가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된다.

오는 5일에는 한국 측 관계기관과 중앙아시아 4개국 대표단 간 양자회의가 열린다. 각국의 디지털헬스 추진 현황과 정책 수요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이 가능한 과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사보원은 WB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디지털헬스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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