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망가지는 중이라는 신호”… 남성은 발기부전, 여성은 피로감 유의하라

이아라 기자 2026. 11. 3. 0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기 쉽다. 최근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장수의학 전문가 플로렌스 코미테 박사가 남성의 발기부전과 여성의 지속적인 피로감을 조기 노화의 징후로 꼽았다.

실제로 남성의 '발기부전'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지속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과 호흡곤란이 반복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장 건강 위해 무시하면 안 되는 증상”
단순한 노화로 여기지 말고, 정확한 검사 받아야
심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의심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치부하지 말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지속되는지 살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신체 변화가 심혈관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인도 매체 ‘인디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장수의학 전문가 플로렌스 코미테 박사가 남성의 발기부전과 여성의 지속적인 피로감을 조기 노화의 징후로 꼽았다.

실제로 남성의 ‘발기부전’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인도 심장내과 전문의 아누프 탁산데는 “발기부전이 단순히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발기는 혈관이 건강하고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돼야 가능하다. 음경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은 관상동맥보다 가늘어 혈관 손상이 심장질환 증상보다 먼저 드러날 수 있다. 다만 스트레스나 약물, 호르몬 불균형, 심리적 요인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은 ‘지속적인 피로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 폐경 전후의 호르몬 변화, 신체 활동 감소 등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지만 빈혈이나 갑상선 질환, 당뇨병 등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특히 이전에는 계단 두 층을 무리 없이 오르던 사람이 갑자기 한 층만 올라가도 심하게 피로하거나 숨이 찬다면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심장질환은 여성에게 뚜렷한 흉통 없이 피로감이나 호흡곤란, 운동 능력 저하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증상을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말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지속되는지 살펴야 한다. 흡연과 비만, 신체 활동 부족,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은 남녀 모두의 혈관 손상을 앞당길 수 있다. 발기부전이 지속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피로감과 호흡곤란이 반복된다면 의료진과 상담하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위험 요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평소 식습관도 중요하다. 특히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생선 등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통곡물과 콩류는 혈중 콜레스테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등푸른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