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은퇴소동' 김민재 등, 손흥민과 나란히 선발! 모레노 2기 공개

김정용 기자 2026. 10. 2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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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표팀 소집 때 큰 소동이 일었지만,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일단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선수명단으로 간다.

세 선수가 고스란히 소집되고 손흥민과 공존하게 되면서 일단 모레노 감독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명단을 내놓았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밤 출국해 바르셀로나로 일단 이동, 유럽파 선수들을 만나는 일정에 들어간다. 국내파 대표팀 선수들은 8일 밤 출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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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천안] 김정용 기자= 지난 대표팀 소집 때 큰 소동이 일었지만,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은 일단 아무일 없었다는 듯한 선수명단으로 간다.

29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 천안의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대한민국 남자 A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이번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13일(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 17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친선경기 2연전을 갖는다. 장소는 모두 카타르 도하다.

눈에 띄는 건 김민재, 황인범, 황희찬이 포함된 것이다. 세 선수는 지난 9, 10월 A매치 4연전을 마무리하던 시점에 '동료들에게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화제의 중심에 놓였다. 세 선수의 은퇴를 만류하느라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이 1시간 정도 긴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 이후 대표격으로 나선 황인범이 "은퇴 안 한다"고 못박았지만 추후 관련보도가 이어지면서 세 선수의 거취에 대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나아가 손흥민 리더십을 지적하는 보도가 나오면서 주장 완장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사였다.

황희찬, 황인범, 손흥민, 오세훈, 송민규(왼쪽부터). 서형권 기자

세 선수가 고스란히 소집되고 손흥민과 공존하게 되면서 일단 모레노 감독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명단을 내놓았다. 관련된 이야기는 곧바로 이어지는 기자회견에서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최초발탁된 선수는 강원FC 수비수 신민하, FC서울 미드필더 손정범이다. 그밖에 지난 소집 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현택, 김봉수, 박진섭, 오세훈 등이 다시 소집됐다. 아시안게임으로 지난번에 만나지 못한 엄지성과 김지수가 합류했다.

모레노 감독은 이날 밤 출국해 바르셀로나로 일단 이동, 유럽파 선수들을 만나는 일정에 들어간다. 국내파 대표팀 선수들은 8일 밤 출국 예정이다.

김민재(남자 축구대표팀). 서형권 기자

사진= 풋볼리스트

▲ 모레노호 2기 명단(11월 친선경기)

골키퍼: 김승규(도쿄), 조현우(울산), 송범근(전북)

수비수: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최준(서울), 이한범(브뤼허),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지수(브랜트포드), 신민하(강원), 조현택(울산), 이명재(대전)

미드필더: 박진섭(저장), 김봉수(대전), 손정범(서울), 황인범(포르투), 박태준(김천), 이재성(마인츠), 이강인(아틀레티코마드리드), 정우영(우니온베를린), 엄지성(스완지시티), 송민규(나시오날), 황희찬(샬케04)

공격수: 이동경(울산), 손흥민(LAFC), 오현규(베식타스), 오세훈(시미즈S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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