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내일 실적 발표…데이터센터 CPU 수요 확대·파운드리 반등 시험대

이장원 기자 2026. 10. 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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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NAS:INTC)이 29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한 달간 인텔 주가는 20% 이상 급락했으며 마이크론(NAS:MU)과 AMD(NAS:AMD)도 약 10%, 엔비디아(NAS:NVDA)는 3%가량 하락했다.

자체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인 '인텔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61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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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NAS:INTC)이 29일(현지 시각)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최근 한 달간 인텔 주가는 20% 이상 급락했으며 마이크론(NAS:MU)과 AMD(NAS:AMD)도 약 10%, 엔비디아(NAS:NVDA)는 3%가량 하락했다.

그러나 앞서 SK하이닉스(NAS:SKHY)가 매출 328% 급증, 영업이익 632% 폭증이라는 기록적인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AI 시장의 실질 수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한층 완화된 상태다.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인텔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40달러, 총매출액은 165억 달러(약 22조 159억 원)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EPS인 0.23달러, 매출 136억 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사업 부문별로는 PC 및 데이터센터용 프로세서 판매를 담당하는 '인텔 프로덕트' 부문 매출이 15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AI 서버 구축 열풍에 따른 서버용 CPU 수요 호조로 데이터센터 매출은 6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PC 칩 매출은 88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메모리 및 저장장치 가격 상승으로 PC 완제품 가격이 오르며 판매 수량이 위축되는 시장 환경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자체 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인 '인텔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급증한 61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파운드리 부문의 대형 고객사 확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구글(NAS:GOOGL)은 인텔에 맞춤형 AI 반도체인 TPU 300만 대 생산 물량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 역시 인텔 측과 칩 위탁생산을 논의 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인텔의 오하이오 신규 제조 공장 부지를 임대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ang73@yna.co.kr<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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