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공형진, 차지연에 무례 논란 후…장항준 원작 '핑크트럭'으로 14년 만 무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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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형진이 최근 구설을 딛고 1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형진은 장항준 감독 원작의 코미디 연극 '핑크트럭'에 캐스팅됐다.
연극 '핑크트럭'은 약 1693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핑크트럭'에서 공형진은 극의 중심 인물인 허상만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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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공형진이 최근 구설을 딛고 14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다.
26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공형진은 장항준 감독 원작의 코미디 연극 '핑크트럭'에 캐스팅됐다.
연극 '핑크트럭'은 약 1693만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휴먼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11월 27일부터 2027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초연 당시 한 달간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등 흥행을 기록했다. 호응에 힘입어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을 확정했다.
'핑크트럭'은 사기 사건으로 인생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세 남자가 성인용품 판매 트럭을 타고 사기꾼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의 씁쓸함 속에서도 인간적인 연대와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장항준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개, 그리고 인물들 사이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웃음이 작품의 매력이다.
'핑크트럭'에서 공형진은 극의 중심 인물인 허상만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인간미 넘치는 코미디를 선보인다.
공형진은 2009년 1인 모노드라마 '내 남자는 원시인'의 한국 공연에서 열연했고 2012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했다. 이번 '핑크트럭'을 통해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게 됐다.
공형진은 극의 중심 인물인 허상만 역을 맡는다. 허상만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특유의 생존력과 유머를 잃지 않는 인물로, 때로는 엉뚱하고 뻔뻔하지만 인간적인 정과 삶의 애환을 품고 있다.
공형진은 2009년 1인 모노드라마 '내 남자는 원시인'의 한국 공연에서 열연했으며, 2012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 출연했다. 이번 '핑크트럭'을 통해 1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한다.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파이란', '박하사탕', '방자전'과 드라마 '추노', '연애시대', '애인있어요' 등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대사 처리와 순발력 있는 코미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최근 후배 배우 차지연을 향한 언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만큼, 이번 무대 복귀에 관심이 쏠린다.
공형진은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극동방송 7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 음악회에 중간 MC로 등장했다.
당시 공형진은 무대에서 노래를 마친 차지연이 자신을 향해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며 90도로 인사하자 "선배니까 다시 한번 인사"라고 말하며 재차 인사를 요구했다.
차지연을 향해 "얘", "너", "지" 등의 호칭을 사용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후배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공형진 측은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차지연에게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이라며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후배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불쾌하게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향후 공적인 언행에 더욱 신중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배를 향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른 뒤 연극 무대에 복귀하는 공형진이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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