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민석에 사과 요구 "무기력한 민주당이 위기 만들어"

김민석 2026. 10. 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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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 진영 내부를 분열시키고 개혁을 지연시켰다고 날을 세우며 "김 대표는 갈라치기 정치와 개혁 후퇴에 대한 성찰과 사과로 진영 내부의 힘부터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 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내란·극우 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국정운영 동력을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무기력한 민주당이 위기를 만들었고 이는 민주개혁 진영의 위기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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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내 갈라치기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이대로면 내란·극우세력에 분명 패퇴"
"총선에서 지고 대선에서 이길 것 같나"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 진영 내부를 분열시키고 개혁을 지연시켰다고 날을 세우며 "김 대표는 갈라치기 정치와 개혁 후퇴에 대한 성찰과 사과로 진영 내부의 힘부터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국 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내란·극우 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국정운영 동력을 다시 만들어내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무기력한 민주당이 위기를 만들었고 이는 민주개혁 진영의 위기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먼저 그는 "오 시장의 1심 유죄는 2심에서 뒤집혔고 내란 1심 판결의 엄격한 사법적 단죄는 차례차례 무너지는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을 포함한 극우 진영은 기세가 올랐고 민주개혁 진영은 맥이 빠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왜 목숨 걸고 내란을 격퇴한 응원봉 국민들이 내란 재판이 나올 때마다 분노해야 하는 지경에 놓였는가"라며 "먼저 민주당의 책임을 묻는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2024년 총선과 2025년 대선, 2026년 지방선거까지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줬다. 그런데 민주당은 혁신당과의 합당 논쟁과 8월 전당대회 당권 경쟁 등을 거치면서 내부 권력투쟁에 몰입했다"며 "민주당 내부를 갈라치고 민주개혁 진영 내부를 갈라쳤다.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조희대 탄핵과 사법개혁 적기를 놓쳤다"고 주장했다.

또 "그 와중에 신천지 타령, 이중 당적 타령, 문조털래유 타령 또는 '조추털래유'(조 원장·추미애 경기지사·김어준 씨·정청래 전 대표·유시민 작가를 지칭하는 말) 타령은 계속됐다"며 "그 결과는 지지율 추락이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원장은 "오 시장 무죄 판결 이후 민주당 안에 '서울시장 재보선 가능성 낮아져 안도 기류'가 있다는 보도를 접하고 욕이 나올 뻔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질 것 같으니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는 정당이 집권당 자격이 있는가"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지면 대표와 지도부가 총사퇴해야 할 것인데 선거가 없을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집권당 지도부가 2028년 총선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겠느냐"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이대로라면 내란·극우 세력에게 패퇴하는 건 분명하다. 총선 지고 대선 이길 것 같은가. 현 상황은 명백한 위기"라며 "대선 당시의 내란 격퇴 연합을 다시 세워야 내란·극우 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사회대개혁과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당내 통합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내란 청산 입법 완수 등을 민주당이 추진하고 혁신당이 협력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혁신당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 19일 2차 탄핵안을 발표했다"며 "마지막 기회가 왔다. 민주당 결단을 촉구한다. 민주당의 김 대표 체제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내란을 격퇴했던 국민에게 분명하게 답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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