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도 수비도 이재성, 마인츠의 변함없는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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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도 수비도 이재성이었다.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그는 변함없는 마인츠의 살림꾼이었다.
팀이 아쉽게 패배했으나 이재성은 74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기회 창출 2회·패스 성공률 83%·수비적 행동 5회·드리블 성공률 100%·태클 5회·크로스 성공률 100%·볼 경합 성공 8회라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한편, 이재성의 마인츠는 오는 28일 보훔과 포칼컵 2라운드 일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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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호 기자]
공격도 수비도 이재성이었다. 시즌 1호 골을 터뜨린 그는 변함없는 마인츠의 살림꾼이었다.
우르스 피셔 감독이 이끄는 마인츠는 2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코파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베르더 브레멘과 맞대결서 2-3으로 패배했다.
마인츠는 3승 1무 3패 승점 10점 7위, 브레멘은 3승 3무 1패 승점 12점 6위에 자리했다.
마인츠는 분위기를 이어갈 필요성이 있었다. 직전 라운드 샬케전에서 1-0 귀중한 승리를 거뒀기 때문. 시즌 첫 연승이라는 동기부여가 확실했던 이들이었다.
그러나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반 7분과 25분 퓔크루크의 페널티킥 연속 실점을 헌납했다. 전반 33분에는 앙토니 카시가 만회 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16분 루도비트 레이스에게 쐐기 득점을 내주면서 흐름이 급격하게 꺾였다.
'시즌 1호 골' 이재성, 패배에도 빛난 '살림꾼'
하지만 3-1로 뒤진 상황 속 이재성은 포기하지 않았다. 3-5-2 전형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전반 내내 사노 가이슈·아미리와 함께 2선과 3선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투지를 보여줬다.
공격 시에는 우측과 중앙을 오가며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 자리했고, 위협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을 통해 브레멘 수비에 균열을 가져왔다. 전반 9분에는 박스 안까지 끈질기게 따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전반 17분에는 절묘한 위치 선정으로 유효 슈팅을 만들기도 했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6분에는 왼발 슈팅을 시작으로 우측 하프 스페이스 지역을 완벽하게 점유했고, 세 번째 실점 2분 뒤에는 정교한 헤딩으로 만회 득점을 터뜨렸다. 이는 시즌 1호 골임과 동시에 이번 시즌 첫 득점포였다.
수비 상황에서도 이재성의 가치는 빛났다. 공만 가져오는 깔끔한 태클로 역습 기점을 만들기도 했으며 역압박을 통해 브레멘 공격 시발점인 퓔크루크를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29분 교체되기 직전까지 역시 그는 경기장 전역을 누비며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팀이 아쉽게 패배했으나 이재성은 74분 동안 경기장을 누비며 기회 창출 2회·패스 성공률 83%·수비적 행동 5회·드리블 성공률 100%·태클 5회·크로스 성공률 100%·볼 경합 성공 8회라는 어마어마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 역시 팀 내 2번째 최고 평점인 8.7점을 부여, 활약을 인정했다.
여전한 실력을 보여줬던 이재성이다. 국가대표 일정과 소속팀을 동시에 소화하는 힘든 스케줄이지만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이번 시즌 역시 마인츠 핵심 미드필더로 경기장을 누비고 있다. 1992년생으로 어느덧 만 34세의 나이가 됐으나 클래스는 여전한 모습이다.
한편, 이재성의 마인츠는 오는 28일 보훔과 포칼컵 2라운드 일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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