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40% 회복…충청권 상승·부울경 하락

이영재 2026. 10.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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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40%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21일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조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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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지지층’ 50대서 지지율 반등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두 달 동안 30%대에서 머물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결과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0월 넷째 주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40%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셋째 주 39% 대비 1%p 상승한 결과다. 부정 평가는 50%로, 이 역시 한 주 전 52%보다 2%p 하락했다.

‘전통적 지지층’인 50대가 지지율 상승세를 이끌었다. 50대의 긍정 평가는 지난주 45%에서 12%p 오른 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역시 한 주 전 50%에서 12%p 하락한 38%로 크게 내렸다.

지역별로는 충청을 필두로 대전과 세종 등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해당 지역은 지난주 40%의 긍정 평가를 보였으니 이번 조사에서는 6%p 오른 46%를 기록했다. 민주당 텃밭인 호남 역시 긍정 평가가 7% 오른 72%로 집계됐다.

다만 부산·울산·경남 등 이른바 ‘부울경’ 지역에서 낙폭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우세했던 부울경 지역이 긍정은 41%, 부정은 48%로 ‘데드크로스’를 보였다. 아울러 청년층 역시 부정적인 평가를 보였다. 18~29세 긍정 평가는 지난주 31%에서 7%p 하락한 24%로 주저앉았고, 30대는 한 주 전 32%에서 10%p 급감한 22%로 나타났다. 30대에서 부정 평가는 64%에 달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상승 요인은 ‘외교’가 21%로 가장 많이 거론됐다. 반대로 직무 수행 부정 평가는 ‘부동산 정책’ 18%를 기록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7%, 국민의힘 2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지난 21일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조금 달랐다. 해당 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2.1%, 부정 평가는 66.1%로 집계된 바 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3.6%p 하락해 지난 3월 이후 실시된 14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쿠키뉴스 의뢰로 한길리서치가 실시한 조사는 유·무선 RDD (유선 전화면접 2.0%·무선 ARS 98.0%)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2.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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