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감] 신현송 "올해·내년 성장률 전망 상향…물가 압력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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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8월 말 전망치보다 금년하고 내년 성장률을 더 높게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3일 오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높은 성장세 때문에 내년 물가와 근원물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통화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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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안정, 수입물가 낮춰 내수에 도움…원화 가치 여전히 약세
석유 최고가격제 물가 0.6%p 낮춰…장기적 제도화엔 선 그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8월 말 전망치보다 금년하고 내년 성장률을 더 높게 측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총재는 23일 오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재경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높은 성장세 때문에 내년 물가와 근원물가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거기에 해당하는 통화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도 기존 전망을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신 총재는 "8월 전망에는 4500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현재로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환율 안정이 수입물가를 낮춰 내수 회복에도 기여하지 않겠냐는 질의에서는 "많이 도움된다"고 답했다.
이어 "역사적으로 보면 원화가 약세로 나온다"며 "특히 실효환율로 봐서는 역사적인 실효환율보다는 아직도 약한 편으로 나온다"고 덧붙였다.
석유 최고가격제에 대해서는 물가 안정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장기적인 제도로 정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신 총재는"0.6% 정도 인플레이션을 내려줬다고 저희는 판단한다"며 "한국은 재정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속할 여력은 있으나, 장기적인 제도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또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한 질문에 "장기 성장률 제고를 위한 투자는 바람직하고 필요하다"며 "장기 투자를 위한 재원 확보가 금융시장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 장기 국채금리라든가 유럽도 물론 재정 상태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장기금리 상승이 이런 재원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비롯된다고 저도 역시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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