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티베트 강진에 최소 16명 사망… 대홍수 이후 또 자연재해

김상기 2026. 10. 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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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나취시 바칭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현지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 25분 기준 부상자 중 11명은 중상, 21명은 경상으로 파악됐으며, 300채 이상의 주택이 지진 피해로 무너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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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 반경 5㎞ 내 마을 3곳…“이 지역 최근 5년간 가장 큰 지진”

22일(현지시간) 중국 서부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 나취시 바칭현에서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현지 당국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CNN 보도화면 캡처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2시 25분 기준 부상자 중 11명은 중상, 21명은 경상으로 파악됐으며, 300채 이상의 주택이 지진 피해로 무너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지진 피해 규모는 추가로 확인 중이며 현재 구호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진앙은 북위 32.40도, 동경 93.79도이며 진원 깊이는 10㎞로 관측됐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의 진앙에서 반경 5㎞ 이내에 렁다, 푸친, 가이자카 등 3개 마을이 있으며, 반경 20㎞ 이내 지역으로는 강체향과 마루향이 있다고 전했다.

중국지진대망의 지진 속보 기록에 따르면 진앙에서 반경 200㎞ 이내에서는 최근 5년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모두 54차례 발생했으며, 이번 지진은 해당 지역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 8월 네팔-티베트 접경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1400명 이상이 사망한 지 몇 주 만에 발생했다. 당시 홍수는 네팔-티베트 국경 인근에서 시작돼 네팔 북부와 중부 지역의 주택과 건물을 휩쓸었다.
김상기 선임기자 kitting@kmib.co.kr,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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