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주말 현장행보…"반려동물·교통 인프라 대폭 확충하겠다"

이종구 2026. 10. 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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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7일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지역 주민 화합 행사를 잇달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에 참석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육·문화·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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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 참석
교육·문화 공간 조성 약속
죽전1동 등 4곳 주민행사 방문
경기남부광역철도·지하 고속도로 등 설명
이상일 시장 “더 살기 좋은 용인 만들겠다”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이 17일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지역 주민 화합 행사를 잇달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17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 행사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 시장은 이날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6 용인시와 행복하개'에 참석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교육·문화·놀이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는 약 13만2000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으며, 반려동물은 약 14만3000마리로 추정한다"며 "예산을 지원해 동물보호센터 등의 시설도 확장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행복하게, 서로 정을 주고받는 세상이 됐다"며 "동물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확장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 하면 용인특례시'라는 평가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한 반려가족의 보호자와 반려견에게 명예시민증을 전달했다. 이후 체험·홍보 부스를 둘러보며 반려동물 양육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축제에서는 이웅종 동물훈련사의 반려 예절 토크콘서트와 '기다려 챌린지', '이리와 챌린지', 장애물 달리기 등이 진행됐다. 산책교실과 용인시수의사회의 건강 상담, 반려동물 심폐소생술(CPR) 체험, 유기동물 입양 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이 17일 '구갈동민의 날'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17일 '상현1동민의 날'에서 시민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이 17일 '풍덕천1동민의 날'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 주말 소통 행보 '동분서주'… 총 10곳서 '동민의 날' 행사 열려

이 시장은 이날 죽전1동과 풍덕천1동, 상현1동, 구갈동에서 열린 동민의 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오전 수지구 탄천에서 열린 죽전1동민의 날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올해 죽전1동 시민을 위한 야외체육공간과 쉼터를 마련했다"며 "전 연령대가 어우러지며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역 철도사업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동백신봉선은 지난해 12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동백신봉선 개통을 전제로 경제성이 1.23으로 나온 언남동천선도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갔다"며 "시민들이 염원하는 두 사업을 잘 진행해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했다.

이어 수지구 새마을공원에서 열린 '풍덕천1동민의 날'을 찾아 주민 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주차난 해소 방안을 밝혔다. 이 시장은 "토월공원 지하에 조성하는 111면 규모의 주차장이 내년 7월이면 완공된다"며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상현1동과 구갈동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 유공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주요 교통사업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용서고속도로 서수지요금소부터 금토요금소 구간에 지하 고속도로를 만드는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어서면 사업이 진전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의지도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50.7㎞를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신설되면 출퇴근 시간대 용서고속도로 혼잡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남·수원·화성과 힘과 지혜를 모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용인에서는 죽전1동과 풍덕천1동, 상현1동, 구갈동을 비롯해 마북동, 모현읍, 양지읍, 영덕2동, 동백1동, 동백3동 등 모두 10곳에서 읍·동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용인=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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