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에 몰린 NBA 단장들의 표…우승 후보 1순위에 MVP도 웸반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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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단장들이 2026-2027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지목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멈춰섰던 샌안토니오를 향한 기대의 중심에는 빅토르 웸반야마가 있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웸반야마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뉴욕 닉스에 패하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우승컵을 놓쳤던 샌안토니오가 이번에는 단장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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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 MVP 전망 77% 압도적…새 팀 꾸린다면 첫 선택도 93%

AFP통신이 16일(한국시간) 전한 NBA 30개 구단 단장 대상 48개 항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0%가 샌안토니오의 우승을 예상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43%로 뒤를 이었다.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웸반야마를 앞세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지만 뉴욕 닉스에 패하며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새 시즌을 앞두고는 절반에 달하는 단장들의 선택을 받으며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올라섰다.
샌안토니오를 향한 높은 평가에는 웸반야마의 존재감이 크게 작용했다.
단장 77%가 새 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웸반야마를 예상했다.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는 10%의 지지를 얻었다.
격차는 새로운 구단을 만든다는 가정에서 더욱 벌어졌다. ‘구단을 창단할 때 가장 먼저 영입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항목에서는 웸반야마가 무려 93%의 선택을 받았다. 당장의 우승 경쟁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팀을 맡길 선수라는 평가까지 독차지한 셈이다.
샌안토니오 선수들을 향한 기대는 웸반야마에 그치지 않았다. 가드 딜런 하퍼는 새 시즌 기량이 가장 크게 성장할 선수로 선정됐다.
단장들이 꼽은 포지션별 최고 선수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다.
포인트가드는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슈팅가드는 앤서니 에드워즈(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스몰포워드는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 파워포워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마이애미 히트), 센터는 요키치가 각각 해당 포지션 최고 선수로 평가받았다.
경기 스타일에서도 샌안토니오를 향한 평가가 높았다. ‘가장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 팀’에서는 샌안토니오와 미네소타가 각각 30%를 얻어 공동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마지막 무대에서 우승컵을 놓쳤던 샌안토니오가 이번에는 단장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우승 후보 1순위부터 MVP, 새 구단을 맡길 첫 선수까지. 새 시즌을 앞둔 NBA의 시선은 샌안토니오와 웸반야마에게 집중되고 있다.
현동민 기자 dong7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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