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미국 존브라운대와 글로벌 교육협력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미국 존브라운대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한동대는 존브라운대와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 'HI Alliance'(전인지능 연합체)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존브라운대는 한동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에 합류해 스타트업 프로젝트와 국제개발, 봉사학습, 개발도상국 연구 등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 복수학위 과정 도입도 논의
아칸소주 상·하원의원과 조찬 간담회
지역 인재 양성 위한 대학 역할 논의

한동대학교(총장 박성진)가 미국 존브라운대학교와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한동대는 존브라운대와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 ‘HI Alliance’(전인지능 연합체)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존브라운대는 한동대가 주도하는 글로벌 교육협력 네트워크에 합류해 스타트업 프로젝트와 국제개발, 봉사학습, 개발도상국 연구 등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교는 한동대가 구축·운영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 ‘HOPE(Handong Open Platform for Engagement)’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와 교육자료 공유, 학습활동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동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HI)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AI 활용능력뿐 아니라 인성과 영성, 융복합적 사고, 사회적 기여 역량 등을 함께 기르는 교육 모델이다. HI Alliance는 이 교육모델을 다른 대학들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대학 간 연합체다.
박성진 총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의 존브라운대에서 찰스 폴라드(Charles Pollard) 총장과 만나 양교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하고 두 대학의 학위를 취득하는 2+2 복수학위 과정의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생 선발과 학점 인정, 장학지원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협의했다.
양교는 한동대 전체 강의의 40%가 영어로 진행되는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존브라운대 학생들의 한동대 수학 방안도 모색했다. 방학 중 존브라운대 학생들이 한동대 글로벌 로테이션 프로그램(GRP)에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양교의 교육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에는 존브라운대 주요 보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의료와 인공지능(AI) 분야로 교육 영역을 넓히고 있는 존브라운대는 학생들의 아시아 지역 경험을 확대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 해외 협력대학을 하나의 교육 플랫폼으로 연결하려는 한동대의 구상과 맞물리면서 양교 간 협력 확대 가능성도 커졌다.
박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복수학위와 교육 플랫폼 협력을 확대해 양교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한국과 미국을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폴라드 총장은 “그동안 학생 교류를 이어온 한동대와의 이번 협약이 양교 협력을 한 단계 넓히는 계기가 돼 학생들에게 더 큰 배움과 성장의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총장 등 한동대 관계자들은 이날 존브라운대가 있는 아칸소주의 타일러 디스(Tyler Dees) 상원의원, 랜디 토레스(Randy Torres) 하원의원과도 조찬 간담회를 갖고 대학 간 협력을 지역 산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테드 송(Ted Song) 존브라운대 교수도 참석한 가운데 한국 기업의 아칸소 진출에 필요한 현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 간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 의원들은 양교 협력에 지지를 보냈다고 한동대 측은 밝혔다.
박 총장 등은 오는 21일까지 미국 베일러대학교와 달라스뱁티스트대학교, 바이올라대학교,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캘리포니아침례대학교 등을 차례로 방문해 HI Alliance 참여대학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