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망가진다”… 의사가 ‘마트에서 절대 안 산다’는 음식 3가지

이아라 기자 2026. 10.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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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집밥을 해 먹는 습관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어떤 식품을 골라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메이 바키르 박사는 가공육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꼽았다.

다만 특정 식품을 피하는 것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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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당 음료, 정제 밀가루, 가공육 멀리 해야
비만 유발하고 심혈관 건강 해치는 대표 식품
심장 전문의 메이 바키르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장을 볼 때 피하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했다. 사진은 정제된 간식 중 하나인 크래커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마트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집밥을 해 먹는 습관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어떤 식품을 골라 먹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미국 건강 전문 매체 ‘맨즈저널(Men’s Journal)’은 심장 전문의 메이 바키르 박사가 심장 건강을 위해, 장을 볼 때 피하는 식품 세 가지를 소개했다.

▶설탕이 첨가된 음료=첫 번째는 설탕이 들어간 음료다. 대표적으로 탄산음료, 에너지음료, 가당 차, 과일음료 등에는 첨가당이 다량 들어간다.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변화가 장기간 이어지면 당뇨병과 비만은 물론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음료는 씹어 먹는 음식보다 빠르게 섭취하기 쉬워 과다 섭취하기 쉽다. 갈증이 날 때는 물이나 무가당 차를 선택하고, 음료를 구매할 때는 영양성분표에서 당류 함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제된 간식과 빵=두 번째는 정제된 간식과 빵류다. 대표적으로 포장 쿠키, 크래커, 감자칩, 페이스트리 등이 있다. 이러한 식품은 대부분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 유익한 영양소가 부족한 반면 정제 전분, 첨가당, 나트륨, 지방 함량 등이 높다. 식이섬유가 부족한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되지 않아 과식하기 쉽고, 당과 열량을 과도하게 섭취할 가능성도 커진다. 비만으로 이어져 심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간식을 꼭 먹어야 한다면 과일이나 무염 견과류 혹은 무가당 요거트 등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가공육=세 번째는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등과 같은 가공육이다. 가공육은 대부분 나트륨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고, 포화지방도 들어 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수분량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한다. 또 포화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메이 바키르 박사는 가공육을 심혈관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가공식품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구매하는 게 좋을까. 메이 바키르 박사는 “장을 볼 때는 신선한 채소, 과일, 통곡류, 생선 등 가공을 최소화한 식품을 중심으로 고르라”고 말했다. 다만 특정 식품을 피하는 것이 심장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함께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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