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0.528' 휴스턴 이끈 에스파다 감독, 2027시즌 지휘봉 놓는다…새 행선지는 시애틀?

배중현 2026. 10. 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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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 [AFP=연합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조 에스파다(51) 감독과 결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시즌 동안 휴스턴을 이끌며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우승을 두 차례 이끈 에스파다 감독이 2027시즌에는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15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패한 휴스턴은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는 에스파다 감독과 계약 갱신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애틀 감독 면접을 진행할 예정인 조 에스파다 감독. [UPI=연합뉴스]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에스파다 감독의 헌신적인 노력과 야구에 대한 열정, 그리고 구단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그와 그의 가족이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시즌부터 팀을 이끈 에스파다 감독의 통산 휴스턴 승률은 0.528(256승 229패)이다. 2024시즌과 올 시즌 팀을 AL 서부지구 1위로 이끌었으나 두 번 모두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휴스턴은 에스파다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하기에 앞서 '지구 라이벌'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직 면접을 허가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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