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1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려

조정훈 2026. 10. 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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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가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의 영역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미래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FIX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미래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신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사례를 대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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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혁신 사례 대거 선보여

[조정훈 기자]

▲  정민규 대구시 인공지능정책관이 14일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 대구시
AI(인공지능)가 산업 현장을 넘어 일상의 영역으로 빠르게 스며드는 가운데 미래 혁신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FIX는 모빌리티, 로봇, ICT, 스타트업 등 미래신산업 4대 분야를 아우르는 지역의 미래산업 대표 전시회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588개 기업이 참여해 미래 신산업의 최신 기술과 혁신사례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해외 참가기업 비중이 28%에 달해 FIX의 국제적 위상과 글로벌 교류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이다.

'AI, 기술을 넘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자동차, 로봇, ICT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기술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모빌리티(DIFA) 분야에는 현대자동차, GMTCK를 비롯해 에스엘, 경창산업, 엘앤에프 등 지역 대표 기업들이 참가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지커, 볼로콥터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도 첫 선을 보인다.

현대차의 '아트리아AI', 볼로콥터의 UAM(도심항공교통) 실물기체 '볼로시티' 탑승 체험, 사격 국가대표 반효진 선수와 함께하는 드론슈팅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로봇(ROBEX) 분야는 국내 대표 로봇 앵커기업인 HD현대로보틱스와 두산로보틱스가 새롭게 합류해 'AI로봇수도 대구'의 위상을 알린다.

HD현대로보틱스의 차세대 협동로봇 및 양팔로봇, 두산로보틱스의 '스캔앤고', 다목적 휴머노이드 'iroiH' 등이 공개되며 로봇이 제조한 드립커피와 마술 시연 등 일상 속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ICT(ITCE) 분야에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국내 최초로 상용화된 AI 솔루션을 보유한 원프레딕트를 비롯해 중국 저장성 및 아세안 대표 AI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자율주행 싱크홀 탐사로봇, AI 무인 로봇 편의점 플랫폼 '피앤고', CES 혁신상을 수상한 파미티의 'FIRA Pose' 등 안전·상거래·헬스케어 분야의 AI 솔루션이 소개돼 일상 곳곳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 분야는 PNP 코리아 엑스포와 스타트업 아레나 전시공간을 통합 운영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프랑스 탈레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등 12개국 91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의 기술 교류 및 투자 협력 기회를 넓힌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14개국 61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신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룬다.

서울대 조규진 교수, GMTCK 브라이언 맥머레이 대표, 펀드 WA 주프 탄 셰 웨이 총괄파트너 등이 기조강연에 나서며, 과학 유튜버 '궤도'의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수출 및 투자 성과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22일부터 이틀간 확대 운영한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88개사가 참여하며, 삼성SDI,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 50개사가 참여하는 대기업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기반을 다진다.

한편 FIX 2026 관람은 행사 이틀 전인 20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가능하고 참관객 편의를 위해 동대구역과 엑스코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또 행사를 찾는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입장료 30% 할인 및 이월드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FIX는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기술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들의 혁신 성과와 새로운 도전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대구가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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